AT&T 주가, 배당, 전망, 실적 알아보기!
대표적인 미국 고배당주, 배당 귀족주
AT&T는 버라이즌, T모바일과 함께 세계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이며 워너 미디어(워너브라더스, TNT, HBO, CNN, NBA TV 등)가 있어 미디어 그룹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2016년 타임워너를 인수합병하며 미디어 그룹으로서는 시가총액 세계 2위입니다.
'미국인들의 연금'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고배당주이며 36년간 배당을 배당을 지급한 배당 귀족주입니다. 큰 폭은 아니나 배당금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습니다.
AT&T는 체질 개선에 나사고 있는데요. 프렌즈, 체르노빌 등의 미국드라마로 유명한 HBO는 OTT 서비스 HBO MAX를 출시했으며, 코로나 19 이후 320개의 소매점을 폐쇄하며 유통구조의 변화도 꾀하고 있습니다.
AT&T는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이며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6년간 배당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2월, 5월, 8월, 11월 배당을 지급합니다. 올해 1주당 총 배당금 지급액은 $ 2.08 입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주가가 폭락한 이후 회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 26~27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 시가배당률은 7~8%를 사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AT&T 주가는 리먼사태 직후인 2010년, 그리고 닷컴 버블 직후인 2002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주가가 꾸준히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심각한 재무상태입니다.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며 OTT대신 케이블 TV 인수한 바 있으며 타임워너 인수 당시 854억 달러를 투자하며 부채비율이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주주들에게 배당도 많이 줘야 하는 상황인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
하지만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역시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매출은 $ 42.34B를, 주당순이익(EPS)은 $ 0.76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 41.58B, $ 0.76을 뛰어넘었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점은 유무선 가입자 수가 110만 명 증가했으며 'HBO MAX' 가입자 수 역시 증가(미국 3,800만 명, 전 세계 5,700만 명)했습니다. 1분기 이후 단기채 $ 30B 감소했습니다.
높아진 부채비율은 AT&T에게 부담이기는 하겠으나 자율주행, IoT, 5G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통신 사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OTT 서비스인 'HBO MAX' 역시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AT&T에게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AT&T 배당 정보
- 배당 형태 : 분기 배당
- 배당월 : 2월, 5월. 8월, 11월
- 2020년 총 배당금 $ 2.08
- 연속배당지급 : 36년
AT&T 3분기 실적 요약
- 매출 : $ 42.34B / 시장 예상치 $ 41.58B
- 주당순이익(EPS)은 $ 0.76 / 시장 예상치 $ 0.76
- 유무선 가입자 수 증가 (110만 명)
- HBO MAX 가입자 수 증가 (미국 3,800만 명, 전 세계 5,700만 명)
- 1분기 이후 단기채 $ 30B 감소
타임워너 인수, 문어발식으로 펼친 사업들의 실패 등으로 재무상태가 악화되고 코로나 19로 인한 타격도 입었지만 5G, OTT의 성장, 워너 미디어 산하의 콘텐츠를 생각한다면 현재처럼 주가가 많이 조정을 받았을 때 사 모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나스닥 랠리 동안 엑슨모빌을 포함한 대표적인 미국 고배당주들이 소외를 받아 힘들어하신 분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추세가 생길 수도 있으니 투자 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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