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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LG전자 주가 전망, 스마트폰 철수?

by 쿠킷리스트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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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전망, 스마트폰 철수?

롤러블폰 공개했으나 모바일 사업 매각하나

LG전자 주가 전망

LG전자가 최근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세우며 상한가에 도달하는 등 강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 CES에서는 상소문 폰이라고도 불리는 롤러블 폰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는데, LG전자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사업의 매각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축소, 매각, 유지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으며 2020년 출시한 스마트폰 '윙' 판매가 부진하면서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소식을 연속해서 알리고 있는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문은 2015년 2분기 이후 23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5조 원에 달합니다. 2019년 스마트폰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기도 했습니다.

 

LG전자는 모바일 사업부문의 향방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어떤 결정을 하든 고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주가는 적자인 모바일 사업을 철수한다는 얘기 속에 12.84% 급등하며 장마감 했습니다.

 

LG전자는 2018년 취임 이후 신사업 육성, 기존의 부진한 사업 철수 등 그룹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18년 LG디스플레이가 중국 BOE에 LCD 1위 자리를 내준 뒤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자 LCD 사업 구조 혁신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며 AI, 로봇, 전장, 전기차 배터리 등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와 함께 전기차 파워트레인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1월 7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전담 조식 'LG AI 연구원'을 출법하기도 했습니다.

 

롤러블폰을 공개하며 호평을 받은 2021 CES에서 권봉석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산업계의 선도적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 공급사 중 한 곳이 되는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이 LG의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동력원 중 하나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LG전자 사업부문별 실적 (출처 : LG전자)

신사업 이외에도 코로나 19 영향으로 가전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홈코노미 시대에 접어들며 꾸준히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전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IoT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이상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 기업가치 재평가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사업부의 적자를 제거하면 2021년 LG전자의 영업이익은 4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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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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