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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IPO 시장 집중 탐구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 상장 IPO, 관련주, 공모주 등 완벽 분석!

by 쿠킷리스트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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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업계 1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IPO!


11월 상장 예정인 교촌에프앤비 (출처 : 미리캔버스)

58조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친 빅히트 다음 타자로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가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 교촌치킨인데요, 저는 치킨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교촌치킨에서 허니콤보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IPO는 치킨업계 최초이면서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IPO로 향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 입성한 프랜차이즈는 MP그룹(미스터피자),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 디딤(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이 있으나 모두 스팩(SPAC) 등을 통해 우회상장 형태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며 미스터피자의 MP그룹은 거래정지가 되기까지 했습니다.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

치킨 업계는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을 필두로 IPO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는 미래에셋대우를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며 국내보다 해외가 무대인 본촌은 미 증시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는 강력한 실적흐름을 타고 IPO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은 3,8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고 영업익은 394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집콕족들이 늘면서 배달음식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난 덕분에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2019년) 반기대비 16% 증가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치킨뿐만 아니라 닭가슴살을 비롯해 가정간편식(HMR) 사업도 시작해 다양한 매출원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큰 리스크인 가맹점과 관계도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2019년 기준 가맹점 수는 1,157개인데 2013년 1000개를 달성한 후 더 늘리지 않아 점포당 매출이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높습니다.

 

교촌치킨은 1991년 3월 경북 구미 1호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구분되던 치킨 시장에 간장 맛이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30개의 매장을 개설하였고, 이후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을 중점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이후 3년간의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됩니다. 2001년 200호점, 2002년 500호점, 2003년 1,000호점까지 3년만에 30배가 넘는 매장 확장을 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20년 현재 가맹점 수는 1,157개로 가맹점의 매출에도 신경을 쓰면서 서로 윈윈 하며 현재의 교촌치킨까지 오게 됩니다.

 

또한 국내의 전체 외식업계는 -1.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치킨 업종의 경우 연평균 7.7% 상승이라는 성장률을 보이며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치킨 업계의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2조 4천억 규모에서 2018년 약 3조원 수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교촌치킨 해외 사업 현황 (출처 : 교촌치킨)

2013년부터는 현지 기업과 계약하고, 그 현지 기업이 가맹점을 모으거나 직접 오픈하는 방식인 마스터프랜차이즈(MF)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화 메뉴 구성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의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기생충, 코로나 19, K-POP, 아이돌(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으로 인해 K-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흐름을 잘 탄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 19로 인한 배달시장 성장도 교촌치킨의 해외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지분구조와 관련주

교촌에프앤비 지분구조 (출처 : 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는 지분구조는 깔끔합니다. 교촌 관련인(대표, 계열사 임원, 임직원 등)들이 100%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서 직접 완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대신 육계, 소스, 전용유, 치킨무 등의 원부자재를 외부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이를 가맹점사업자에게 판매하고 있어 교촌치킨과 관계가 있거나 교촌치킨의 밸류체인을 함께하는 기업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관련주는 사실상 없습니다. 테마성으로 나올 가능성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생긴다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촌 교촌하다보니 생각난 건데 여담으로 저도 뉴욕 한인타운 쪽에서 교촌치킨 먹은 기억이 있네요. 매장 내에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만 어찌 그리 맛있던지. 아 치느님!

 

교촌치킨 치킨 메뉴 (출처 :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정보

수요 예측, 공모가, 청약 일정, 배정일, 상장일


 

 

 

최근 2030세대에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대출을 받아 카카오 게임즈 청약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요 드는 시간, 대출 이자 등의 비용을 계산해보면 따상을 가더라도 금액, 시간 대비 그리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의 공모가 밴드는 10,600원~12,300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상장 시 시가총액이 2,670억~3,099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241억원 기준 PER 16.1배를 적용해 시가총액을 3,880억 원으로 책정한 다음 20~30% 할인해 공모가를 결정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상장 일정 달력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는 10월 28~29일 국내에서 수요 예측을 진행한 뒤 11월 2일 공모가가 확정됩니다. 이후 11월 3~4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고 11월 6일 배정이 확정되게 됩니다. 상장예정일은 아직 정해져있이 않으며 11월 중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 28~29일 : 수요예측

11월 2일 : 공모가 확정

11월 3~4일 : 일반 공모주 청약

11월 6일 : 일반 공모주 배정 확정 및 증거금 반환

11월 중 상장

 

이번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의 상장에서는 580만(5,800,000주) 주가 나오게 됩니다. 5,800,000주 중 20%(1,160,000주)는 임직원(우리 사주조합)에게 배정되게 됩니다. 80%(4,640,000주)가 남는데 남은 80% 중 60%(3,480,000주)는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됩니다.

 

 일반청약 대상자인 저희에게 배정되는 주식은 80% 중 20%(1,160,000주)입니다. 굉장히 적은 수를 가지고 경쟁을 하게 됩니다. 1,160,000주는 공모가액 10,600원 기준으로 약 123억 원이며 공모가액 12,300원 기준으로 약 143억 원입니다. 그리 큰 금액은 아닙니다.

 

 

공모주 청약의 기본 증거금 알아보기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공모주 청약 기본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다음은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위해서는 증거금이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1,000만 원를 받고 싶다면 500만 원을 증권 계좌에 넣어두고 청약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증거금은 일종의 계약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후 청약이 종료되면 주식을 배정받게 되는데 이때 청약 경쟁률이 중요합니다.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배정받는 주식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1,000만 원 치 청약을 신청했다는 기준(증거금 500만 원)으로 만약 청약 경쟁률이 10:1이라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100만 원 치가 배정되게 됩니다. 증거금으로 넣어둔 400만 원은 청약을 신청한 해당 증권 계좌로 반환되게 됩니다.

 

그리고 상장일에 100만 원치 주식이 계좌로 입고되게 됩니다. 만약 기대와 달리 청약의 인기가 없어 0.9:1의 경쟁률을 보인다면 남은 500만 원을 추가로 납입하고 내가 청약한 1,000만 원 치 주식이 상장일에 그대로 입고되게 됩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 1,000만 원 치 청약을 원한다면 증권 계좌에 500만 원을 넣어두고 청약 신청
경쟁률 10:1 (1보다 높은 경우) 주식 100만 원치 배정(경쟁률에 맞춰서) 넣어둔 증거금 400만 원 반환
경쟁률 0.9:1 (1보다 낮은 경우) 주식 1,000만 원치 배정(신청한 만큼)  500만 원 추가로 납입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주관사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의 청약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입니다. 각 증권사 모바일 어플(M-able)이나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가능하시고 유선전화 및 내방(수수료가 붙음)으로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증권사마다 청약 자격이 따로 있는데 보통 당일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들도 청약이 가능합니다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청약 직전일인 11월 2일까지 미리미리 계좌를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증권 계좌의 경우 송금, 이체, 거래, 오류, 가입기간, 인증, 등급 등을 고려해서 빨리빨리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경쟁률을 확인하면서 청약을 하는 것이 좋기에 각 증권사마다 계좌를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미래에셋대우는 다음과 같은 청약 우대 조건, 청약 한도를 내걸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공모주 청약 일반, 우대 조건 (출처 : 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미래에셋대우 공모주 청약 일반, 우대 조건 (출처 : 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청약 우대 조건이 정말 쉽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청약은 신청하면 누구나 다 우대 등급을 받습니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든 사람도 포함입니다. 사실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99%가 우대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셋대우의 교촌에프앤비 공모주 청약의 경우 우대등급을 적용받으면 최대 100,000주(200%) 청약이 가능하며 일반등급의 경우 50,000주(100%) 한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100,000주의 경우 공모가 밴드 상단이 12,300 기준으로 1,230,000,000원 12억 3,000만 원입니다. 50,000주의 경우 반이 615,000,000원 6억 1,500만 원이고요.

 

이를 방금 전 언급한 증거금 50%를 적용하면 100,000주 청약의 경우 증거금이 6억 1,500만 원이 필요하고 50,000주를 청약할 경우 증거금이 3억 750만 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 상장과 공모주 청약, 공모주 청약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프랜차이즈 최고 IPO이며 치킨 업계 최초인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 음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박 실적, 상장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한 교촌치킨입니다. 공모주 청약이 얼마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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