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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대한항공 주가 전망, 실적 기반

by 쿠킷리스트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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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가 전망, 3분기 실적 기반

코로나 19에도 불구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대한항공 주가 전망, 실적

대한항공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코로나 19 위기를 딛고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발표했습니다.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8.3% 감소한 1조 5,5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는 52.8%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94.9%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93.6%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859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하였습니다.

대한항공 3분기 잠정 실적 (출처 : DART)

대한항공 실적
3분기 실적
매출 : 1조 5,508억 원 / 영업이익 76억 원 / 당기순이익 -3859억 원
2분기 실적
매출 : 1조 7,284억 원 / 영업이익 1,102억 원 / 당기순이익 1,174억 원
1분기 실적
매출 : 2조 4,273억 원 / 영업이익 -828억 원 / 당기순이익 -7,369억 원
2019년 실적
매출 : 12조 6,834억 원 / 영업이익 2,575억 원 / 당기순이익 -6228억 원

 

 

 

 

 

대한항공은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휴 여객기를 활용, 화물 전용기로 개조해 운송에 투입하는 등 화물사업으로 위기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은 화물이 다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3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9%증가한 1조 163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65.53%를 차지했습니다. 2분기에 이어 매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여객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실적 악화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87%감소한 2,729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미국, 유럽에서 코로나 19 2차 재유행과 락다운이 시작되면서 백신 개발 전까지는 큰폭의 실전 개선은 힘들어 보입니다.

 

대한항공 주가 흐름 (출처 : 네이버 금융)

대한항공 주가는 코로나 19 이후 차츰차츰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점은 대한항공이 10년 전부터 꾸준히 우하양 곡선을 그리다 2~3만 원 박스권에서 머물고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19 백신이 나온다면 보복 소비, 경기 회복 등으로 비행 수요가 늘어나면 강력한 실적 개선을 보일 수 있겠으나 설사 백신이 나온다 하더라도 상용화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단중기적인 실적은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운명이 뒤바뀐 대한항공의 화물 사업과 여객사업 (출처 : 대한항공)

하지만 4분기는 화물 운송 성수기이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 방역 수요 증가, 컨테이너선 등 해상운송 공급 부족에 따른 항공 운송 전환 등이 예상되고 있어 대한항공의 4분기 실적은 2분기, 3분기 보다는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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