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 전망

한국전력 주가 전망, 연료비 연동제 도입?!

연료비 연동제로 안정적인 실적 전망

한국전력 주가 전망, 실적

한국전력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실적 개선에 성공한 이후 자회사 LS의 해저케이블 수주, 연료비 연동제 도입 등으로 큰폭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5조 7,11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조 3,32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2% 증가하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조 2,5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한국전력 3분기 잠정 실적 (출처 : 한국전력)

한국전력 실적
3분기 실적
매출 : 15조 7,113억 원 / 영업이익 2조 3,322억 원 / 당기순이익 1조 2,513억 원
2분기 실적
매출 : 13조 725억 원 / 영업이익 3,898억 원 / 당기순이익 2,029억 원
1분기 실적
매출 : 15조 931억 원 / 영업이익 4,306억 원 / 당기순이익 536억 원
2019년 실적
매출 : 59조 1,729억 원 / 영업이익 -1조 2,765억 원 / 당기순이익 -1조 3,313억 원

 

한국전력은 저유가 흐름에 따라 큰 실적 개선을 보인 바 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3조 1,52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14.7% 증가했습니다.

 

누적 연료비는 11조 5,5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하였으며 전력 구입비도 11.6% 줄어든 12조 1,76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 두바이유의 가격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0~40% 하락하며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3조 9,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흐름 (출처 : 네이버 금융)

한국전력 주가는 최고의 실적을 보여주었던 2015~2016년을 끝으로 꾸준히 우하양하였습니다. 실적 악화, 탈원전 등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3분기 호실적 발표 후 한국전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료비 연동제 도입, 기후 환경 관련 비용 부과 기대감에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한국전력 (출처 : 한국전력)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될 경우 전력 생산원가(유가 가격 등)에 따라 실적이 크게 엇갈리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안정적인 투자와 배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며 상승세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32,000원에서 43,000원으로, 하나금융투자는 30,000원에서 39,000천원으로, NH투자증권은 26,000원에서 33,000원으로, KTB투자증권은 28,000원에서 3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국전력 배당금 (출처 : 한국전력)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배당금 지급 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고배당주였던 한국전력의 배당을 살펴보면 2015년, 2016년 배당률이 각각 6.2%, 4.3%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2019년은 실적 악화로 인해 배당을 중단했으며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될 경우 꾸준히 안정적인 배당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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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