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53명 발생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53명 발생

4일 연속 1,000명 대 기록, 줄어들지 않는 확산세

1,053명을 기록한 일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출처 : 네이버)

12월 19일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수가 1,053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1,000명대를 보였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029명, 해외 유입은 24명입니다. 18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48,570명에 달합니다. 

 

코로나 19 사망자는 14명을 기록했으며,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충북 103명, 인천 46명,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 24명, 제주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 5명, 전남 5명입니다.

 

11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03→450→438→451→511→540→628→577→631→615→592명→671→680→689→950→1,030→718→880→1,078→1,014→1,062→1,053명으로 1,000명 도달이후 확산세가 줄지 않는 모습입니다.

청주 요양병원(47명), 충북 병원(30명), 강원도 동해 초등학교(23명) 등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976명(지역발생 평균 948.8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넘긴 상황입니다.(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단기간 2배 이상 증가 등 급격한 증가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충족)

 

1,000명대의 일일 확진자가 유지되면서 평균 신규 확진자 수 역시 1,000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수 (출처 : 네이버)

정부와 서울시는 줄어들지 않는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검토에 들어갔지만 거리두기 격상시 예상되는 경제, 사회적 피해를 고려해 세부적인 내용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면 원격 수업, 원격 예배, 10인 이상 모임 및 행사 금지, 결혼식 금지, 사우나, 찜질방, 영화관, 공연장, pc방, 백화점 등에 출입이 제한되고 시당 역시 평수당 일정 인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병상 부족으로 수도권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병상 대기 중 사망하기도 했으며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일주일만에 약 14명이 백신 접종을 한 상황이고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더나 백신 역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트럼프는 심사 중인데도 불구하고 모더나 백신 승인이라고 트윗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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