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해외 주식 할 때 유용한 사이트 7선 [인베스팅 닷컴, 시킹알파, 위불, 디비던드 닷컴, 핀비즈, 야후파이낸스, CNBC]
미국 주식을 한다면 필수로 알고가야하는 정보
전 세계게 증시가 유동성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장을 나타내고 있는 지금 8월 21일 기준 올해 해외 주식 거래 규모가 1,024억 4,680만 달러(약 121조 6,000억 원)를 돌파했습니다. 너무 큰 숫자라 감이 안오실텐데 121조 6,000억을 숫자로 나열해보면 생전 처음 보는 숫자가 나옵니다. 121,600,000,000,000. 이 규모는 2019년 전체 해외 주식 거래대금의 2.5배 정도 되는 수치입니다. 작년 한 해의 해외 주식 거래대금이 409억 8,539만 달러(약 48조 6,000억 원)였습니다. 연말이 다가오기도 전에 그 수치를 한참 뛰어 넘은 것입니다.
해외 주식 거래대금 중 약 87%가 미국 주식이었습니다. 시총 2조 달러(2,374조 원) 2,374,000,000,000,000원을 돌파한 '애플'과 천슬라, 이천슬라를 넘어 주가가 정말 화성으로 가고 있는 '테슬라', 삼성전자의 시총을 역전해버린 무한 우상향 주가 흐름의 '엔비디아'까지 꺼지지 않는 불꽃과도 같은 회사들이 넘쳐 흐르니 돈이 몰리지 않을 수 없어 보입니다. 저 또한 애플의 주주이기도 하고요.
코로나 19 이후와 국내 양도소득세 확대,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해외주식 마케팅, 해외 주식을 다루는 유튜버의 증가 등의 이유로 투자자들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박스피'에서 벗어나 미국 주식으로 떠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가 10년동안 30% 오르는 동안 미국의 3대 지수인 나스닥, S&P 500, 다우존스는 각각 419%, 217%, 174%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FATMANG이라 불리는 기업들은 더욱 고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FATMANG은 페이스북(Facebook), 애플(Apple), 테슬라(Tesl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e),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까지를 말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수혜를 받으며 떨어진 금리 늘어난 유동성에 추가로 수혜를 보고있는 기업들입니다. 주가 흐름 역시 우상향으로 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주식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책, 유튜브, 회사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서 얻을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이고 쓸만한 사이트들만 골라보았습니다.
| 사이트명 | 사이트 주소 | 간단한 소개 |
| 인베스팅 닷컴 | https://kr.investing.com | 한국어로 이용가능, 주가 및 기본정보, 뉴스, 실시간 주가 확인 가능 |
| 시킹알파 | https://seekingalpha.com | 주가 및 기본정보, 분석과 관련 뉴스 확인 가능, 실시간 주가 확인 가능 |
| 위불 | https://www.webull.com | 주가 및 기본정보, 목표주가, 컨센서스, 관련 뉴스, 실시간 주가 확인 가능 |
| 디비던드 닷컴 | https://www.dividend.com | 주가 및 기본정보, 배당관련 정보 다수, 티커로 검색 |
| 핀비즈 | https://www.finviz.com | 주가 및 기본정보, 한눈에 미국 주식 등락을 볼 수 있음, 15분 지연 |
| 야후파이낸스 | https://finance.yahoo.com | 주가 및 기본정보, 목표주가, 컨센서스, 관련 뉴스, 실시간 주가 확인 가능 |
| CNBC | https://www.cnbc.com | 경제 뉴스 전문 채널, 주가 및 기본정보, 실시간 주가 확인 가능 |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표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사이트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이들 보다도 중요한게 각 기업의 IR자료와 재무제표입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들의 경우 대부분 ir페이지를 굉징히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들어가시면 각 기업들의 성적부터 앞으로의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꼭 내가 투자하는 기업 ir페이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인베스팅 닷컴(Investing.com)
모두가 애용중, 한국어 패치 완료
인베스팅 닷컴(Investing.com)은 이미 너무 유명한 사이트입니다. 한국어로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중이죠. 보통 증권사에서 미국 주식 주가 실시간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면 15분 지연되어 주가가 나오게 되어 장에 따라 대응하기가 힘들죠. 인베스팅 닷컴은 실시간 주가를 제공해줍니다. 장전거래부터 시작해서, 장이 열리고 끝나고, 장후 거래까지 보여줍니다. 회사와 관련된 기본적인 재무정보, 배당, 기술분석, 뉴스와 분석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암호화폐, 국내외 뉴스, 포트폴리오, 전 세계 경제지표, 차트, 원자재, 펀드, 환율 없는게 없는 사이트입니다. 아직 인베스팅 닷컴을 모르신다면 들어가셔서 다양한 정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
분석과 뉴스의 장
시킹 알파(Seeking Alpha)는 분석과 뉴스가 주인 사이트입니다. 각 기업에 관한 분석과 관련 뉴스들을 보여줍니다. 일부 자료들은 유료서비스를 신청해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분석과 뉴스 이외에도 실시간 주가를 제공하며 기본적인 재무정보, 차트, 배당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 불편할 수 있으나 크롬의 번역기능과 번갈아가면서 확인하시면 좋은 정보들을 얻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위불(Webull)
깔끔하고도 깔끔하다
위불(Webull) 역시 다른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주가를 제공하며 기본적인 재무정보, 차트, 배당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불의 장점은 간편하다는 점입니다.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 차트, 애널리스트 레이팅과 목표주가 그리고 관련 뉴스 순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현재 시장의 평가가 어떤지 확인하기에는 위불만한 사이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디비던드 닷컴(Dividend.com)
배당주를 사고싶다면 여기로!
디비던드 닷컴(Dividend.com)은 이름 그대로 배당에 관련한 정보들이 주를 이루는 사이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주가가 폭락했을 때 배당률이 10~20%가 넘어가는 주식들이 즐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엑슨모빌, AT&T, 알트리아, 메인 등이 대표적인 예이죠. 또한 당시 월배당, 분기배당이 주인 미국 배당주 투자도 유행했기에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게된 사이트입니다. 단점은 티커로 검색해야 회사가 잘 검색된다는 점과 공시 반영이 즉각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인 재무정보를 제공하고 배당과 관련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줍니다. 배당 추정치, 과거 배당 이력, 배당 성장률, 타 주식과의 비교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타 주식과의 비교 서비스, 최고 배당주 등 일부 정보는 유료회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핀비즈(Finviz)
미국 주식을 한눈에 담기
핀비즈(Finviz)는 모든 것을 한눈에 보기 좋게 만들어 놓은 사이트입니다. 뉴스나 회사에 관한 정보, 환율 등 그림이나 차트가 거의 없고 대부분이 글로 채워져 많은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핀비즈의 미국주식 지도(MAP)은 많이 알려져 있어 대부분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15분 지연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미국 증시의 흐름을 판단하기에 좋습니다.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시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야후파이낸스(Yahoo! Finance)
정석 중에 정석
야후파이낸스(Yahoo! Finance)는 정석 중에 정석입니다.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 재무, 차트 등을 제공하고 뉴스와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모든게 다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던 그 포털사이트 야후가 맞습니다. 국내에서 철수한 회사이죠 2017년 기업명을 야후에서 알타바로 바꾸면서 투자회사로 변했습니다. 포털사이트였던 이력 때문인지 현재 미국에서 핫한 이슈들에 관한 정보들도 제공하고있습니다. 예를들면 미국 대선, black lives matter, 스포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아이디어를 얻기에도 좋은 사이트입니다.
CNBC
미국 경제 뉴스를 원한다면 여기로!
CNBC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제 금융 채널입니다. 미국 경제, 금융과 관련된 뉴스는 여기에 다 모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CNBC는 재계의 유명 인사(워렌버핏, 트럼프, 빌게이츠 등)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하고 언론사다보니 가장 빠른 정보들으 제공합니다. '리틀 버핏'이라 불리는 빌에크먼이 CNBC와 인터뷰에서 코로나 19로 경제가 망한다는 뉘앙스로 얘기를해 미증시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 실시간으로 급락한 일도 있습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겠죠.
지금까지 미국 주식, 해외 주식을 한다면 꼭 알고가야할 사이트 7개를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제가 소개해드린 내용은 정말 사이트 기능의 0.000001%만 소개해드린 겁니다. 주식에대해서 공부하면 공부하실 수록, 사이트에 대해서 알아가면 알아가실 수록 더 강력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각종 설정을 통해서 원하는 주식을 찾기도 하고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신다면 물론 모든 사이트가 편하시겠시지만 영어가 편하지 않으시더라도 조금 더 노력해서 사이트를 활용하시면 더 깊은 공부를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러한 사이트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각 기업의 ir자료와 공시자료, 재무제표입니다. 꼭 각 회사 홈페이지, ir페이지 들어가셔서 관련된 정보 확인하시고 좋은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버 뉴욕주민님이 미국 주식 공시자료, 재무제표 분석하는 법을 담은게 있으니 어렵다,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서 뉴욕주민 검색하셔서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ppl, 협찬, 광고 아닙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 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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