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관련주, 대장주 씨에스베어링, 유니슨 등 표로 한눈에 보기! [풍력 관련주, 풍력 발전 관련주, 해상풍력 관련주, 해상풍력 대장주, 유니슨, 두산중공업, 동국S&C,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삼강엠앤티]
차세대 전 세계 성장을 이끌 해상풍력 사업 관련주, 대장주 미리 파악하기
오늘은 코로나 19 이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그린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목해야 할 해상풍력 발전 관련주, 대장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세계 각 국의 그린 정책, 투자를 잠시 살펴보면 유럽연합(EU)은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합의를 했으며 이는 탄소를 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대체하여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플랜을 세웠습니다.
미국의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 다시 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에 도달을 내걸기도 했으며 중국 역시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내에서도 그린 뉴딜을 통해 저탄소 성장 정책을 내세우기도 했으며 지난 7월 정부가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작년 대비 3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태양광, 풍력, 수소, 전기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으며 강력한 주가 상승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풍력, 태양광 관련 11개 기업의 주가는 9월 29일 종가 기준으로 작년 말 대비 평균 101.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상풍력, 친환경 흐름 덕에 무너져가던 두산중공업에도 새로운 모멘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린 뉴딜 정책 안에 13개 권역의 풍향을 측정하고 실증단지를 구축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고, 전 세계 각 국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그 계획이 2050~2060년까지인 만큼 지금부터 짧게든 길게든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국내의 해상풍력 관련주로는 유니슨, 동국 S&C, 두산중공업,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삼강엠앤티, DMS, 세아제강, SK디앤디, 코오롱글로벌, LS 등이 있습니다.
| 기업명 | 특징 | 수익률(9월 29일 종가 기준) |
| 유니슨 | 풍력 발전시스템 개발, 풍력발전 단지 조성. | 3M : 202% / 6M : 632% / 1Y : 506% |
| 동국 S&C | 윈드타워를 자체기술로 생산, 해상풍력 단지 건설. | 3M : 64% / 6M : 455% / 1Y : 303% |
| 두산중공업 | 풍력 발전시스템 개발, 해상풍력 단지 건설, 해외 수출. | 3M : 187% / 6M : 270% / 1Y : 97% |
| 씨에스윈드 | 윈드타워 생산, 윈드타워 제조능력 글로벌 1위. | 3M : 130% / 6M : 286% / 1Y : 214% |
| 씨에스베어링 | 윈드타워용 베어링 생산, 씨에스윈드 계열사. | 3M : 105% / 6M : 471% (신규상장) |
| 삼강엠앤티 | 해상풍력용 하부구조물 생산. | 3M : 348% / 6M : 643% / 1Y : 300% |
| DMS | 풍력 발전기 개발. | 3M : 81% / 6M : 202% / 1Y : 72% |
| 세아제강 | 풍력 하부구조물용 소재 생산. | 3M : 68% / 6M : 134% / 1Y : 28% |
| SK디앤디 | 풍력 발전단지 건설. | 3M : 51% / 6M : 81% / 1Y : 53% |
| 코오롱글로벌 | 풍력 발전단지 건설. | 3M : 119% / 6M : 172% / 1Y : 102% |
| LS | 해상 케이블 업체. | 3M : 54% / 6M : 83% / 1Y : 11% |
유니슨
신재생 에너지 전문 업체
- 유니슨은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체로 도로, 풍력발전, 태양광 및 바이오 에너지 시스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분야는 풍력발전 사업이며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운영, 유지보수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강원풍력발전단지(98㎿)와 영덕풍력발전단지(39.6㎿) 등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이력이 있습니다.
- 2019년 매출 759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 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 574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순이익 -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9월 29일 종가 기준 수익률 3M : 202% / 6M : 632% / 1Y : 506%
동국 S&C
풍력발전용 윈드타워가 주력제품
- 동국S&C는 풍력발전기용 윈드타워(신재생에너지)를 주력 제품으로 둔 기업입니다. 이외에도 철강, 건설업(풍력발전 단지 건설, 풍력 발전소 EPC 공급)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과 철강부문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2019년 매출 3,178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 순이익 90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 1,528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 순이익 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9월 29일 종가 기준 수익률 3M : 64% / 6M : 455% / 1Y : 303%
두산중공업
두슬라라 불리는 두산 중공업
-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재무상태 악화로 인해 3조 자구안으로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 중에 있으며 영위하는 사업 역시 친환 경신 사업으로 개편 중에 있습니다.
- 2019년 매출 15조 5,697억 원, 영업이익 1조 769억 원, 순이익 -1,044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 7조 4,41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순이익 -5,24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수년간 적자 기록.
- 9월 29일 종가 기준 수익률 3M : 187% / 6M : 270% / 1Y : 97%
씨에스윈드
윈드타워 글로벌 제조 1위
-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철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를 높은 곳에 설치 가능하게 하는 풍력발전 타워 및 풍력발전 타워용 알루미늄 플랫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윈드타워 글로벌 제조 1위 기업답게 미국, 유럽, 호주 시장의 폭발적인 풍력 타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 및 인력채용을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증가시킴.
- 2019년 매출 7,994억 원, 영업이익 601억 원, 순이익 347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 4,216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 순이익 28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9월 29일 종가 기준 수익률 3M : 130% / 6M : 286% / 1Y : 214%
씨에스베어링
풍력 발전 관련 사업을 위해 세워졌다
-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용 부품, 플랜트용 설비, 선박 및 중장비용 부품의 제조 및 판매업과 일반 및 특수강재 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피치 베어링과 풍력 발전기의 주요 시스템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요 베어링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설립 당시부터 풍력발전기용 선회베어링 제조를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모든 구성 설비와 제조 공정이 풍력발전기용 선회베어링 제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2019년 매출 1,026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순이익 6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 481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순이익 3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9월 29일 종가 기준 수익률 3M : 105% / 6M : 471% (신규상장)
삼강엠앤티
해상풍력용 하부구조물 담당
- 삼강엠앤티는 특수강과 스테인레스 강관 제조 및 도소매업, 선체블록 및 조선기자재 제조업, 철구조물 제작 제조업, 엔지니어링 활동 및 사업, 무역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선사업, 플랜트 사업, 특수선사업, 강관사업, 선박수리개조사업의 5대 사업으로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용 하부구조물을 생산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2019년 매출 759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 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 574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순이익 -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9월 29일 종가 기준 수익률 3M : 348% / 6M : 643% / 1Y : 300%
SK디앤디
신재생에너지로 사업영역 확장
- SK디앤디는 부동산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 EPC에서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태양광, 풍력발전소 운영, 대규모 풍력발전소 EPC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범위를 확대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으며 현재 신재생에너지는 시작하는 단계라 매출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 2019년 매출 4,547억 원, 영업이익 823억 원, 순이익 449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 2,831억 원, 영업이익 628억 원, 순이익 45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9월 29일 종가 기준 수익률 3M : 51% / 6M : 81% / 1Y : 53%
코오롱글로벌
풍력발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도 도전!
-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무역, 유통서비스, 휴게소 운영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소비자 세분화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풍력단지 시공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운영에 참여해 2025년까지 연간 100억 원, 2030년에는 연 200억 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19년 매출 3조 4,841억 원, 영업이익 1,256억 원, 순이익 464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 1조 7,130억 원, 영업이익 784억 원, 순이익 4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9월 29일 종가 기준 수익률 3M : 119% / 6M : 172% / 1Y : 102%
지금까지 해상풍력발전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 현재 국내의 해상풍력 관련주로는 유니슨, 동국 S&C, 두산중공업,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삼강엠앤티, DMS, 세아제강, SK디앤디, 코오롱글로벌, LS 등이 있습니다.
전 세계 정부가 그린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풍력발전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입니다. 또한 바닷바람을 이용하는 해상풍력 관련주 역시 강력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주들의 과거에 비해 많이 오른 상태이지만 큰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기업, 좋은 산업 잘 찾으셔서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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