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따상 상장 첫날 상한가 풀려 30만 원 깨지고 하락 중! [빅히트 따상, 빅히트 주가, 빅히트 관련주, 빅히트 상장, 빅히트 주식,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따상, bts 관련주]
방탄소년단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부담스러운 벨류에이션 극복해낼 수 있을가?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직후 '따상'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한가가 풀린 뒤 상승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200%인 270,000 원으로 결정됐고 개장 직후 주가는 상한가인 351,000원으로 직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12조 4,800억 원으로 코스피 20위 권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개장 직후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상한가 물량이 점차 줄어들었고 현재는 30만 원 기준으로 주가 공방 중에 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31위로 내려앉았고 이 순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상장 첫날인 오늘(10월 15일) 유통 가능한 빅히트의 주식수는 약 670만 주로 전체 주식의 19.8%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개장 후 약 1시간 동안 빅히트의 유통가능 주식 43% 수준인 약 290만 주(약 9,500억 원)가 거래되며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019년 5,872억 원의 매출, 987억 원의 영업이익, 72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1조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빅히트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빅히트의 아티스트 커뮤니티 어플 위버스를 통해서 빅히트가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아닌 네이버와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말들이 지속적으로 나왔지만 네이버, 다음, 카카오톡 등의 규모에 비하면 위버스는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수준입니다.
또한 방탄소년단(BTS) 군입대 문제, 너무 높은 방탄소년단 매출 의존도 등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상상하지 못할 글로벌한 인기를 끄는 것은 사실이며 상장 전 쏘스뮤직, 플래디스 인수와 CJ ENM과의 합작 법인 빌리프랩 등으로 몸집을 불렸지만 현재 코스피 31위, 10조 원의 시가총액은 너무 비싸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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