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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LG화학 분할 반대

by 쿠킷리스트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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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LG화학 분할 반대 결정!

주총 표대결 치열할 듯


국민연금과 LG화학

LG화학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10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부문 분사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LG화학 분사 의결권 행사 방향을 논의하고 '반대'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LG화학의 분할계획의 취지와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분사 반대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LG화학도 즉각적으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LG화학은 "ISS(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를 비롯해 한국기업지배연구원 등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대부분 찬성한 사안인데 국민연금의 반대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번 분할은 배터리 사업을 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임시주주총회 때까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핫한 국민연금의 LG화학 분할 반대 소식 (출처 : 네이버)

국민연금이 의결권 자문사의 권고안을 따르는 비율이 90%에 달하기에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이 배터리 사업 부문 분할에 동의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만 반전이 생겼습니다.

현재 LG화학의 최대주주는 LG로 33.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10.51%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38.74%의 지분을 갖고 있고, 국내 기관투자자는 12~13%, 개인투자자들의 지분율이 10% 내외입니다.

 

무난히 분사될 것으로 보였던 배터리 사업 부분이 이번 임시 주총에서 어떤 결과를 맞이할 지 기대가됩니다.

 

여담으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빅히트를 샀는데 방탄소년단(BTS)가 탈퇴한 꼴'이라는 비유와 함께 거센 반발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도 이를 무시할 수만은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분사 발표 이후 조정받는 주가 (출처 : 네이버 금융)

중국의 CATL에 비해 저평가 되어있다고 여겨지는 LG화학. 그 이유가 2차 전지 배터리 사업과 화학사업이 함께 묶여있어서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LG화학 배터리 사업의 성장과 거대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분사가 맞는 길이라 생각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존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좀 그렇죠. 분사 후에 IPO를 한다 하더라도 1주도 받을 수 없으니 말이죠.

 

결과가 어떻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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