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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오리온 주가 전망, 실적 기반

by 쿠킷리스트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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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주가 전망, 3분기 실적 기반

창사이래 최고 실적 달성!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오리온 주가 전망, 실적

오리온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소식을 알렸습니다.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5,973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는 12.7%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1,078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5.1%,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770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7.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오리온 3분기 잠정 실적 (출처 : DART)

오리온 실적
3분기 실적
매출 : 5,973억 원 / 영업이익 1,078억 원 / 당기순이익 770억 원
2분기 실적
매출 : 5,398억 원 / 영업이익 970억 원 / 당기순이익 750억 원
1분기 실적
매출 : 5,564억 원 / 영업이익 981억 원 / 당기순이익 611억 원
2019년 실적
매출 : 2조 233억 원 / 영업이익 3,276억 원 / 당기순이익 2,205억 원

오리온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동시에 증가하며 올해도 다시 한 번 창사 이래 3분기 최대실적을 갱신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코로나 19 속 심풍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자연스레 증가했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 3분기 명절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기록해 순수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 영업이익은 1.6% 증가하였고,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 영업이익은 23.2% 증가하였으며, 러시아 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 영업이익은 무려 46.2% 증가하며 고성장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점진적인 상승을 보여주며 18%를 기록해 글로벌 식품회사들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 주가 흐름 (출처 : 네이버 금융)

오리온 주가는 코로나 19 이후 여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상승을 보여주었으나 8월 최고점을 찍은 후 최근 10월 말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전세계 증시 상승랠리와 함께 오리온의 주가도 고개를 드는 모습입니다.

 

BTS, 블랙핑크, 기생충 등을 중심으로 K문화가 한류를 넘어 전 세계로 보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K푸드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오리온의 식품들도 인지도가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자, 음료 등의 식품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성장주처럼 고성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여 보입니다.

 

또한 오리온은 단순 식품 사업에서 멈추지 않고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중국 합자법인을 설립하였으며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주가가 실적을 따라간다면 완만한 상승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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