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 돌파!

역대 최초로 코스피 2600 돌파!

11월 23일 코스피 지수가 2600을 뚫어냈습니다. 2년 10개월 만에 장중 2600선을 돌파하고 2602.59로 장마감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2600선을 넘은 것은 2018년 1월 29일이었습니다.

당시 종가는 2598.19로 2600을 선을 넘지는 못했으나 오늘 역대 최초로 기록을 세웠으나. 1975년 코스피 출범 이후 45년 만에 처음 생긴 일입니다.

엄청난 유동성으로 인한 원화 강세, 백신 소식 등으로 엄청난 양의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오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오늘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834억 원치를 순매수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갔습니다. 반면 개인은 8,739억 원치를 매도했습니다.

지난 1주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 6,187억 원치를 순매수 하였으며 지난 1개월 동안은 4조 8,645억 원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지난 1주일 동안, 지난 1개월 동안 각각 5,240억 원, 3조 6,669억 원치를 순매도 했습니다.

지수를 2600선에 올려놓은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동안 458만주를, 20일 동안 약 2,175만 주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02조에 도달했습니다. 7만 전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 5일간 약 465만 주, 지난 20일간 약 916만 주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지난 수년간 약세를 보였던 조선, 해운업도 꾸준한 수주 소식, 선박의 교체 주기, 코로나 19로 인한 운임비 상승으로 강력한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로 인해 신흥국(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월가에서도 한국 주식이 매력적이라는 리포트를 내면서 자금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19 2차 재확산으로 인해 추가 경기부양책은 필연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 코스피 3,000간다라는 말이 이전부터 나오고 있었는데 과연 이러한 자금 유입이 지속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습니다.

'동학개미'가 증시를 탄탄히 다지고 외국인 매수가 더해진다면 3,000 불가능한 수치도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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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