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본 굴리기 프로젝트/ETF 비교 분석하기

인플레이션, 달러 약세 대비 안전자산 금 투자 ETF [금, 은, 안전자산, ETF, 저금리]

by 쿠킷리스트 2020. 7. 30.
반응형

인플레이션, 달러 약세 대비 안전자산 금 투자 ETF [금, 은, 안전자산, ETF, 저금리]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출처 : PIXABAY)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헷지를 위해 보유하는 안전자산 금, 금값은 현재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값의 가파른 상승세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 유동성 정책에 의한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초기 경제 위기가 우려되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이후 유동성 증가로 인해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우려가 생기면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 지수를 살펴보면 코로나 이후 엄청난 강세를 보이다가 가파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은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벨류 체인의 붕괴, 경제위기에 대응하기위한 유동성 정책, 초 저금리 시대,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어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1온스당 1500달러에 거래되던 금이 현재는 195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펀드 금에 관련한 펀드 수익률도 상당한데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7일 기준 연초 이후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12개 금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8.93%로 말이 안 되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10년 동안의 금값 흐름과 달러 인덱스 추이 (출처 : 네이버금융)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금값, 그렇다면 금은 왜 안전자산인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금은 만들어 낼 수 없고 양도 한정적입니다. 사용처가 다양하며 존재 자체로도 그 가치를 인정을 받습니다. 또한 산화되지도 않으며 보관이 쉽습니다. 따라서 금은 세계 각국 어디에서나 그 가치를 인정받고 통용되는 금속이기에 안전자산으로 여겨집니다. 과거를 들여다 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금이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안전한 자산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금은 실물 경제와 반대로 움직이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안전자산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경제 위기가 닥치면 달러가 오르는 것처럼 금값도 오릅니다. 또한 어느 한 국가의 화폐가치가 종이조각이 되더라도 금은 그 가치를 훼손당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불변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금이기에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 세계인들이 금을 더 이상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올해 초 금값과 현재 금값 비교 (출처 : 네이버금융)

그렇다면 경제 위기,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우려를 대비한 금투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금 투자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5가지가 있습니다. 1) KRX 금 현물거래방법, 2) 금 ETF, 3) 골드 통장, 4) 골드바 등(실물), 5) 금 관련 펀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접근하기 가장 쉬운 금 ETF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금 ETF는 금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입니다. 주식처럼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증권사 계좌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수와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 금 ETF로는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 KODEX 골드선물인버스(H),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기본 중에 기본인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골드선물(H)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각 ETF 뒤에 붙어 있는 (H)는 환헷지가 되는 상품으로써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이 없는 상품입니다. 다른 말로 환차익을 얻을 수 없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KODEX 골드선물(H)과 TIGER 골드선물(H) 비교

보수와 규모에서 큰 차이


7/30 종가기준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
추종지수 S&P GSCI GOLD Total Return 지수
운용사 삼성증권 미래에셋
규모 2,209억 원 160억 원
거래량/거래대금 766,131주/ 104.12억 원 63,207주/ 9.13억 원
20일 평균 거래량/거래대금 442,408 주/ 57.83억 원 31,873 주/ 4.43억 원
총보수 0.68% 0.39%
현재가 13,635원 14,505원
수익률 1M 8.66% 8.62%
수익률 3M 11.88% 11.72%
수익률 6M 21.95% 22.08%
수익률 1Y 33.30% 33.44%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H)은 같은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S&P GSCI GOLD Total Return 지수인데 이 지수는 S&P Dow Jones Indices에서 발표하는 지수로서, 미국 상품거래소(COMEX)에 상장된 금 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된 지수입니다. 따라서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코덱스는 삼성증권이 타이거는 미래에셋이 운용합니다.

 

규모는 KODEX 골드선물(H)이 2,209억 원 그리고 TIGER 골드선물(H) 160억 원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10배 이상의 차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수를 보게 되면 코덱스 골드선물은 0.68%인데, 미국 금 ETF 중 가장 보수가 높은 GLD(0.40%)보다도 높습니다. 타이거 골드선물은 0.39%로 비교적 낮은 보수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수익률 그래프를 보시면 쭉 우상향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근 3년을 기준으로 2018년 저점을 찍고 2019년부터 금값이 꾸준히 오른 결과이겠습니다.

 

 

코덱스 골드선물 보수 : 연 0.680%(지정 참가회사 : 0.100%, 집합투자 : 0.500%, 신탁 : 0.040%, 일반사무 : 0.040%)

타이거 골드선물 보수 : 연 0.39% (운용: 0.33%, 지정 참가: 0.02%, 신탁: 0.02%, 일반사무: 0.02%)

 

지금까지 국제 금값을 추종하는 한국의 금 ETF를 알아보았는데 보수가 좀 높습니다. TIGER 골드선물(H)은 비교적 적은 보수를 책정하고 있지만 규모가 아쉽습니다. 또한 환헷지가 적용되어 달러 상승에 대한 환차익은 얻을 수 없어 국내 금값과의 상승률 차이도 존재합니다. 대안으로 미국 금 ETF인 IAU, GLD 등이 있습니다. IAU의 경우 운용보수가 0.25%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금광, 금 관련 회사들에 투자하는 법, 관련 ETF도 존재합니다.

 

유의하실 점은 국내에 상장된 금 선물 ETF에 투자하면 매매차익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며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기는 경우 차익은 종합과세의 대상이 됩니다. 해외 상장 ETF는 250만 원까지는 공제되며 그 이상에 대해서는 22%의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만 종합과세 대상에서는 빠집니다.

 

금 관련 투자는 여러 방법이 있고 세금, 보수 등의 비용들이 존재하니 잘 선별하셔서 좋은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