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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동진쎄미켐과 노스볼트, 폭스바겐, BMW와 유럽 전기차 시장

by 쿠킷리스트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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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과 노스볼트, 폭스바겐, BMW와 유럽 전기차 시장 [동진쎄미켐 노스볼트, 동진쎄미켐 2차 전지, CNT도전재, 음극재, 실리콘 첨가제]

10년 뒤 전기차 1위는 폭스바겐?


폭스바겐, BMW의 협력업체 노스볼트 (출처 : 노스볼트 홈페이지)

오늘은 동진쎄미켐의 협력업체 노스볼트와 노스볼트의 협력 업체 폭스바겐, BMW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노스볼트와의 관계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5월 배터리 공장 구축 등을 위해 노스볼트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4억 5,000만 유로(약 6,000억)를 투자했으며 BMW 20억 유로(약 2조 8,000억) 규모의 배터리 셀 선 주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관련된 배터리 셀 생산과 공급은 2024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완성차 판매 시장에서 기준 전기차 침투율 3.56%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총 23만 대가 팔렸는데 테슬라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고 폭스바겐이 2위, BMW가 3위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상반기 전체 세계 전기차(PHEV, EV 등) 판매 순위에서는 폭스바겐의 e-골프가 21,165대 팔리며 4위, 파사트 PHEV가 15,670대 팔리며 10위 기록했고 BMW의 530e 모델이 20,586대를 판매하며 6위에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Modes S는 100 kWh의 배터리 용량, 647km의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Model X와 Model 3의 경우도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非테슬라 기업의 경우 대부분 400km 내외의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어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전기차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노스볼트는 창업 직후인 2017년에 스위스, 스웨덴의 세계적인 전기 장비 제조업체인 ABB로부터 1,000만 유로, 2018년에 독일의 지멘스로부터 1,000만 유로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폭스바겐그룹 계열사이자 스웨덴의 대형트럭 생산업체인 스카니아도 1,000만 유로를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 간단 분석

10년 뒤 전기차 시장 1위는 폭스바겐?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 e트론과 포르쉐 타이칸 (출처 :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그룹은 2024년까지 330억 유로(약 46조 7,000억 원)를 전동화 부문(E 모빌리티)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2025년 연간 순수 전기차 판매목표를 150만대로 설정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 산하에는 폭스바겐, 포르쉐,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벤틀리, 람보르기니, 부가티 등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가 포진해 있으며 산하 브랜드들을 통해 2025년까지 80종의 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그룹 전체 약 300개 차종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전기차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목표치를 높일 계획입니다.

 

현재 알려진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로는 골프와 같은 국민차를 목표로 한 폭스바겐의 ID3와 ID4가 있습니다. ID3는 타입에 따라 45~77 kWh의 배터리 용량, 최대 550km의 주행거리를 보여줍니다. ID4의 경우 타입에 따라 55~82 kWh의 배터리 용량, 5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아우디, 스코다, 포르쉐를 통해서도 전기차를 내놓았습니다. 아우디 e트론의 경우 307km의 주행거리, 스코다 엔야크는 500km의 주행거리, 포르쉐 타이칸은 320km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부가티, 람보르기니, 벤틀리도 전기차 개발을 예고했습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10년 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이 639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2위 도요타 547만 대, 3위 테슬라 337만 대)

 

 

BMW 그룹 간단 분석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서 순수 전기차로(EV)


BMW 그룹의 전기차 BMW i4, 미니 쿠퍼 SE (출처 : BMW, MINI)

다음은 BMW입니다. BMW는 2025년까지 전기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에 300억 유로(약 42조 5,000억)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기차(PHEV, EV 포함) 연간 판매량을 2021년 100만 대, 2030년 700만 대 목표로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유럽 판매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을 4분의 1로 늘리고 2025년까지는 전기차 비중을 3분의 1로, 2030년에는 전기차 비중을 반 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BMW는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EV) 12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3종 등 총 25종의 신차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BMW는 2021년 말까지 i3, MINI 쿠퍼 SE, iX3, iNEXT, i4, iX5 등의 순수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i4의 경우 80 kWh 배터리 용량, 6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예정이며 35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15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iX5는 사양에 따라 60~120 kWh의 배터리 용량, 58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외에도 최고출력이 1,000마력의 전기차 M5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차세대 M5의 경우 135 kWh급의 고효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7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4년 늦으면 2025년 출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BMW 산하 그룹인 롤스로이스도 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룹 브랜드 차종 최대 주행거리(단위 : km) 최대 배터리 용량(단위 : kWh)
폭스바겐 폭스바겐 ID3 550 77
ID4 500 82
아우디 E트론 307 95
스코다 엔야크 500 82
포르쉐 타이칸 320 (표기는 450) 93.4
BMW BMW i4 600 80
iX5 750 120
MINI 쿠퍼 SE 270 32

상기 자료는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U(유럽연합)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과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 정책에서 전기차 성장


해외 그린뉴딜, 그린딜 비교 (출처 : 세계일보)

유럽의 순수 전기차 판매유럽연합(EU)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올해부터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모든 차량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95g/km 규제를 받기 때문에 올해 유럽에서의 순수 전기차 판매는 118% 폭증한 125만대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과거에도 보조금 지급 등 전기차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 정책에서 친환경 관련 지원을 알렸습니다. 유럽연합에서 약 7,500억 유로(약 1,050조) 규모의 포스트 코로나 경기 회복 정책을 발표하였는 데, 'Green Deal Recovery Package' 초안 내용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친환경 정책을 지연하기보다 오히려 가속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한다는 입장입니다.

 

 

 

초안 내용 중에 클린 운송 수단 부문과 관련한 언급을 보면, 유럽 전역에 향후 2년간 200억 유로(약 28조 원)를 지원해 친환경차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400~600억 유로(56~84조 원) 규모로 친환경 자동차 투자 펀드를 조성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해서도 투자 규모를 기존보다 2배 확대해 25년까지 약 2백만 개의 공공 충전소 및 대체 연료 공급 기지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친환경 부문에 대한 자금 집행은 21년 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유럽 내 국가들은 개별 단위에서 선제적으로 친환경 부문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1,000억 유로(약 14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는데, 친환경 에너지 전환사업 지원에 300억 유로(약 42조 원)를 배정했고 80억 유로(약 11조 원) 규모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전기차 보조금을 기존 6,000유로보다 7,000유로로 상향 조정하고, 주행거리에 따른 보조금도 신설했으며, 25년까지 1백만 대의 전기차를 자국 내에서 생산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독일1,300억 유로(약 183조 원) 수준의 대규모 경기 부양 패키지를 발표했는데, 전기차 보조금 지원액을 기존 3,000 유로에서 2배인 6,000 유로로 늘렸습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셀 생산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25억 유로 규모(약 3조 5천억 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전동화 차(EV, PHEV) 시장의 성장세 (출처 : canalys)

'이브이 볼륨(EV Volumes)'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시장은 올 상반기 유럽에서는 410,000대의 전기차가 판매돼 중국의 380,000대를 제치고 4년 만에 세계 1위 전기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차 침투율이 최고치를 달성한 지난 6월 전기차 판매량은 독일 18,598대, 프랑스 29,900대, 영국 13,829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259%, 192% 급증했습니다. 유럽은 판매 대수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 성장률에서도 유럽 시장이 중국 시장을 넘어섰는데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유럽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반면 중국은 42% 감소했습니다.

유럽이 중국을 넘어 세계 1위 전기차 시장에 다시 오른 배경에는 유럽연합(EU)의 과감한 친환경 정책이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차세대 EU'라는 이름의 7,500억 유로(약 1,040조 원) 규모 경기 부양 안을 발표하면서 친환경 정책을 더 가속화하는 데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내용에는 전기차 충전소 100만 개 설치 및 청정 모빌리티 구현이 담겨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유럽 배터리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연합(EU)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배터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유럽연합(EU) 내 배터리 산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배터리와 전기차 등 청정 기술의 육성을 위해 향후 7년간 5,500억 유로(775조 원)를 투입할 예정이며 자금 지원을 받을 유럽권 나라의 회사 13개 배터리 사업들이 선정되었습니다.

2차 전지 배터리,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은 한국판 뉴딜(K-뉴딜)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는 사업들이며 전 세계 각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수의 국내업체들이 노스볼트의 협력업체로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코트라에서 스웨덴 법인 설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내 3사(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와 파나소닉, CALT가 배터리 시장 최강자로 자리 잡고 있는 2차 전지 시장에서 유럽 배터리 업체들의 글로벌 점유율은 1% 내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3사가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에도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국내 유력 2차 전지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과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유럽 배터리 업체들이 점유율을 늘려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동진쎄미켐의 협력업체 노스볼트와 노스볼트의 협력업체인 폭스바겐과 BMW의 전기차 사업 마지막으로 유럽의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시장이 형성되기만 한다면 동진쎄미켐도 엄청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음극재와 CNT도전재 관련 7,000억 원의 매출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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