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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한눈에 보는 관련주, 테마주

카카오페이지 상장 관련주, 주식, 지분구조 표로 한눈에 보기

by 쿠킷리스트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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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상장 관련주, 주식, 지분구조 표로 한눈에 보기[카카오페이지 상장, 카카오페이지 장외주식, 카카오페이지 IPO, 카카오페이지 주주, 디앤씨미디어, 대원미디어, 대원씨앤씨]

카카오페이지 관련주로는? 디앤씨미디어? 대원미디어?


카카오 IPO 다음타자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의 '따상상' 덕분에 카카오 계열사 중 다음 IPO 타자를 찾는 사람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카카오 계열사중 IPO에 가장 가까운 기업은 카카오페이지입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4월 NH투자증권,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상반기 상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실무작업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단순 웹툰, 웹소설 플랫폼이 아닌 더 거대한 회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블과 비슷한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요. 수많은 양질의 IP를 확보해 OSMU, OSMI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영화 <강철비>, <승리호>를 통해 첫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영화 <강철비>는 웹툰 <스틸레인> 연재를 시작으로 웹툰 <스틸레인 2> - 영화 <강철비 1> - 웹툰 <스틸레인 3> - 영화 <강철비 2>로 장르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면서 이른바 '스틸레인 유니버스'(Steel Rain Universe)라는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미생> 등 지난 15년간 웹툰을 기반으로 한 55개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방영되었으며 앞으로 3년간 75개 작품이 예정돼 있어 더욱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 카카오M, 카카오프렌즈 등을 이용해 게임, 공연, 굿즈 등 카카오페이지의 IP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페이지의 실적 증가세와 지분구조

2013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지(픽코마 포함)는 누적 가입자 수 3,500만 명을 넘겼으며 기준으로 하루 평균 거래액도 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다음 웹툰 누적 가입자 수는 1,800만 명을 넘겼으며 월간 순 방문자수는 700만 명을 넘어갑니다.

 

카카오페이지는 2019년 2015년(301억 원)보다 8배 증가한 2,57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의 일본 웹툰 플랫품 픽코마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픽코마는 일본 전체 앱 매출액 기준 4위를 기록했으며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8% 상승했으며 앱 다운로드도 118.2%가 늘어났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올해 상반기 거래액만 약 5,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2020년 글로벌 거래액 1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모회사인 카카오재팬은 노무라증권을 주간사로 일본 증시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의 이진수 대표는 “매일 한국의 IP를 전 세계 전 언어권으로 출시하는 게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의 지분구조는 카카오가 64.2%,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이 공동 출자한 PODO Asia가 20.32%, 텐센트 자회사 Skyblue가 6.78%, TCH가 3.78%, 기타 주주가 5.2%, 자사주 0.1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장외주식은 여타 카카오 계열사와 마찬가지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수를 원하는 사람만 있을 뿐 매도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카카오페이지 지분구조에 따른 관련주는 모회사인 카카오밖에 없습니다. 지분구조에 따른 투자를 하려면 중국의 텐센트가 있습니다. 카카오 이외에는 지분 투자 및 협력업체로 관련주를 꼽을 수 있는데요. 디앤씨미디어대원미디어(대원씨아이)가 있습니다.

 

기업명 테마 이유
카카오 모회사 -카카오페이지 지분 64.2% 보유
디앤씨미디어 지분 투자 및 협력 업체 -카카오페이지가 디앤씨미디어 지분 23.13% 보유
-디앤씨미디어 작품 다수 카카오페이지 및 픽코마에서 연재 중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에서 모두 1위
-카카오페이지의 지속적인 지분투자
대원미디어(대원씨아이) 자회사 지분 투자 및 협력업체 -카카오페이지가 대원미디어 자회사인 대원씨아이 지분 19.8% 보유
-국내 만화 <검정고무신>, <열혈강호> 등
-해외 만화 <슬램덩크>, <아기와 나>, <원피스>, <나루토>, <도라에몽> 등

 

 

디앤씨미디어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내 최강자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디앤씨미디어 주가 흐름 (출처 : 네이버 금융)

디앤씨미디어는 웹툰, 웹소설 제작사로 카카오페이지, 픽코마(일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사입니다. 이외에도 <황제의 외동딸>, <이 세계의 황비>, <버림받은 황비>,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등의 히트작이 있습니다. 웹소설에서 웹툰 웹툰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굿즈 등 IP활용을 잘하는 제작사입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단일 IP로만 국내에서 누적 조회수 4.3억 건 이상, 누적 독자 수(웹소설, 웹툰 합산) 500만 명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누적 매출액은 300억 원에 달하는 작품입니다. 카카오페이지가 지속적인 지분투자를 하며 지분율을 높여가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카카오페이지가 디앤씨미디어를 인수하려는 계획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습니다.

 

1. 카카오페이지 웹툰 최강자 디앤씨미디어 분석글

 

 

대원미디어

자회사 대원씨아이 카카오페이지 지분투자


 대원미디어 주가 흐름 (출처 : 네이버 금융)

대원미디어대원씨아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대원씨아이 국내 만화 <검정고무신>, <열혈강호> 등과 해외 만화 <슬램덩크>, <아기와 나>, <원피스>, <나루토>, <도라에몽> 등을 발간한 회사입니다. 오프라인 만화 최강자이며 웹툰 시장에도 진출해 있습니다. 모회사로 대원미디어를 두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가 대원씨아이 지분 19.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의 지분투자 기업

글로벌로 뻗어가기 위한 초석


기업명

상장유무

금액

지분율

분야

주요 작품 및 특징

디앤씨미디어

211.7억

23.13%

웹툰, 웹소설

-웹툰 및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황제의 외동딸>, <이 세계의 황비> 등 콘텐츠 제공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1위
-카카오페이지의 지속적인 지분투자

대원씨아이
(대원미디어)

무(모회사 유)

150억

19.80%

출판, 만화

-대원미디어 자회사
-국내 만화 <검정고무신>, <열혈강호> 등
-해외 만화 <슬램덩크>, <아기와 나>, <원피스>, <나루토>, <도라에몽> 등

다온크리에이티브

119억

70.17%

출판, 영상, 웹툰, 웹소설

-중국 웹툰 유통업체
-애니메이션 <마음의 소리> 배급, 투자

네오바자르

138억

68.39%

웹툰, 웹소설

 -인도네시아 웹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삼양씨앤씨

59억

49.97%

웹툰, 소설

 -드림툰을 통해서 웹툰 공급
-소설 원작 웹툰 <정령왕 엘퀴네스>, <애완견의 법칙> 등

크로스픽쳐스

58.8억

49%

영화, 드라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마음의 소리>, <닥터진> / 영화 <시선>, <용의자 X의 헌신> 등

서울미디어코믹스

 무

100억

22.22%

출판, 웹툰, 웹소설

-서울문화사 만화부문 분사
-만화 <롱리브더킹>, <드래곤볼>, <꽃보다 남자> 등 유통
-소설 <소드 아트 온라인> 등 유통

학산문화사

 무

147억

19.80%

출판, 웹툰, 웹소설

-소설, 아동출판, 캐릭터 사업
-해외만화 <신의 물방울>, <진격의 거인>, <미스터 초밥왕> 등

타파스미디어

11억

15%

북미 웹툰 플랫폼

-미국 웹툰 플랫폼
-웹툰 <므네모시네> '왕좌의 게임' 시각 효과 스튜디오와 함께 영상화

래디쉬미디어

322억

12.46%

웹소설 플랫폼

 -미국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는 상장 전 공격적인 확장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제작사뿐만 아니라 각 국가에서 인기 있는 웹툰, 웹소설 플랫폼 그리고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 제작사까지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간단히 지분투자를 한 업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웹툰, 웹소설 제작사이자 중국 웹툰 유통업체로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되었습니다.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마음의 소리> 배급, 투자와 <어느 날 잠에서 깨어보니 베이글녀가 되어 있었다> 공동제작, 배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네오바자르는 인도네시아 웹툰 시장 1위 플랫폼입니다.

 

삼양씨앤씨는 웹툰과 소설 콘텐츠 제작 업체로 드림툰을 통해서 카카오페이지, 픽코마(일본), 텐센트(중국), 델리툰(프랑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벌써 11 작품을 글로벌 플랫폼에 출시했습니다. 대표적인 소설 원작 웹툰 <정령왕 엘퀴네스>, <애완견의 법칙> 등이 있습니다.

 

크로스픽처스는 영화, 드라마 제작사입니다. 대표작으로 웹툰 원작인 ‘마음의 소리’(드라마), ‘치즈인더트랩’(드라마), ‘닥터진’(드라마), ‘시선’(영화) 등이 있습니다.

 

서울미디어코믹스는 서울문화사의 만화부문이 만화와 웹툰 등에 주력하기 위해 분사된 기업

 

학산문화사는 출판사로 만화, 소설뿐만 아니라 웹소설, 웹툰도 출판하고 있습니다.

 

타파스미디어월 사용자(MAU)만 약 250만 명에 달하는 북미 최초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입니다. 최근 <왕자의 게임>, <트와일라잇> 등 여러 유명 시리즈의 시각 효과를 담당한 조익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웹툰 <므네모시네>(Mnemosyne)를 영상화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래디시미디어미국 웹소설 플랫폼 회사로 웹소설 계의 '넷플릭스'라 불리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소설 작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일 매출이 1억 3,60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카카오페이지 관련주를 알아보았습니다. 지분 구조상 상장으로 인해 이득을 볼 기업은 없어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카카오뱅크만큼 관련주로 인한 이슈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관련주, 테마는 언제 어떻게 엮일지 모르기에 꾸준히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외에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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