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관련주
반드시 올 모멘텀에 테슬라의 자율주행 이벤트까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일정 소수에게만 선공개할 예정이기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자율주행 국내 관련주들이 들썩임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배터리데이 전후로 들썩이었던 국내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2일 일론머스크는 한 달 안에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웨이모(구글), 포드, 크루즈(GM), 바이두, 현대,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테슬라의 깜짝 발표이기에 더욱 기대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기술이 온전히 실현 가능하다면 테슬라 전기차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로보 택시로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발생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공유 업체(우버, 리프트 등)에게는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가 완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다면, 최소 7조 달러규모로 예상되는 시장을 2~3년 동안 독점할 수 있다고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기업이 사용하는 라이다를 버리고 카메라로 자율주행을 구현하려고 하는 테슬라가 미국 레이다 기업 벨로다인의 레이다를 달고 시범주행을 한 일이있어 어떤 형태로 자율주행이 구현 됐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려스러운 점은 사고 가능성, 책임 문제이며 테슬라 범퍼가 날아가는 등 차 완성도 자체에도 리스크가 생겼습니다.
현재 출시된 테슬라의 3단계 자율주행만 해도 가만히 있는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고, 우버의 4단계 자율주행 역시 실험 중 보행자를 치면서 사망사고를 낸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비상장 기업들 위주로 자율주행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정부도 강력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 하에 1조 1,000억 원 규모의 자율주행 관련 사업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잇습니다.
자율주행 관련주
테슬라 완전한 자율주행의 추가 모멘텀
자율주행 관련주로는 THE MIDONG, 모트렉스, 텔레칩스, 만도, 라닉스, 엠씨넥스, 칩스앤미디어, 앤씨앤, 팅크웨어,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이 있습니다.
| 기업명 | 테마 | 특징 |
| THE MIDONG | 블랙박스, ADAS |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 블랙박스와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를 통합 |
| 모바일어플라이언스 |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개발, 레이더 개발 | |
| 만도 |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 개발 | |
| 팅크웨어 |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를 적용한 블랙박스 출시 | |
| 모트렉스 |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개발, 국내 화물차 자율주행 개발 사업 참여 | |
| 텔레칩스 | 반도체 | 차량용 AP 시장 세계점유율 12%, 칩스앤미디어 모회사 |
| 칩스앤미디어 |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인 NXP에 부품 공급 | |
| 앤씨앤 | 반도체, 블랙박스 | 국내에서 유일 ISP와 AHD(아날로그 HD) 기술을 확보한 업체 |
| 라닉스 | IoT통신기술 |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 및 보안기술 개발 |
| 엠씨넥스 | 카메라 모듈 | 자율주행 용 카메라 모듈을 개발, 자율주행 국책과제 수행 |
THE MIDONG
강한 시세 분출을 보여주었던 종목
- The Midong은 차량용 블랙박스를 제조하는 회사로 자율 주행에 사용되는 사고 예방 기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보유하였으며 한 발 더 나아가 블랙박스에 ADAS 기능을 통합힌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110억 원, 영업이익 -8억 원, 순이익 -17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249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순이익 -33억 원을 기록.
- 주가는 테슬라 배터리 데이 전후로 자율주행 기대감에 강한 상승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조정 중인 모습니다.
- 자율 주행에 사용되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블랙박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원래 잘나가던 기업 글로벌 완성차 업체 파트너
-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역시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업체로 다양한 스마트카 제품을 연구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ADAS, 졸음 운전 감지장치, 딥러닝과 빅데이터 기반의 영상 인식에 커넥티드 통신 모듈이 연동된 플랫폼 제품 등 스마트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생산 중입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225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순이익 18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448억 원, 영업이익 -8억 원, 순이익 -27억 원을 기록.
- 주가는 테슬라 배터리 데이 전후로 급등을 보였다가 하락 중입니다.
- 스마트 자율주행 관련 제품 생산, ADAS, 글로벌 완성차업체 파트너(현대, BMW, 아우디, 벤츠)
만도
자율주행 관련 투자 활발
- 만도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최근 자율주행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관련 제품으로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 서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ADAS 기술 관련 특허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대그룹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최근 LG유플러스와 자율주행 로봇 개발을 위한 협력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2조 3,235억 원, 영업이익 -574억 원, 순이익 -1,040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5조 9,819억 원, 영업이익 2,186억 원, 순이익 1,182억 원을 기록.
- 주가는 코로나 19 이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잇는 상황에서 테슬라 배터리데이 전후로 강한 상승을 보여준 후 하락 중입니다.
- 활발한 자율주행 투자,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 개발, ADAS 기술 관련 특허 국내 최다 보유, 현대그룹 파트너
모트렉스
강한 시세 분출
- 모트렉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개발하는 회사로 HUD, ADAS(첨단 운전자 보시스템) 등 스마트카, 자율주행 자동차에 사용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국책과제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1,771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 순이익 -37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3,136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순이익 -385억 원을 기록.
- 주가는 다른 자율주행 관련주와 마찬가지로 테슬라 배터리데이 전후로 큰 상승후 하락 중입니다.
-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HUD, ADAS 개발, 자율주행 국책과제 참여
텔레칩스
시스템반도체 + 자율주행으로 날아간다
- 텔레칩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 칩, 토탈 솔루션 개발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AP 시장 세계 점유율 12% 이며 주요 고객사로 현대자동차를 두고 있습니다. 칩스앤미디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460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 순이익 -58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1,322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순이익 83억 원을 기록.
- 텔레칩스 역시 자율주행 관련주들과 마찬가지로 배터리데이 전후로 강한 상승을 한 후 하락 중입니다.
- 차량용 AP, 시스템반도체 + 자율주행
칩스앤미디어
차량용 반도체 기술력 보유
-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설계 IP 보유기업으로 반도체 칩 제조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센스하고, 반도체 칩 제조사는 칩스앤미디어의 비디오 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칩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습니다.
- 칩스앤미디어의 IP, CP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처리, ADAS 등의 센서 설계에 활용되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인 NXP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64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순이익 6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161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순이익 45억 원을 기록.
- 주가는 배터리데이 전후로 상승 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 차량용 반도체, ADAS 센서 설계. 차량용반도체 1위 NXP에 납품
앤씨앤(구 넥스트칩)
자율주행 반도체 사업 영위하고 있으나 비중은 미미
- 앤씨앤은 반도체 기업으로 영상보안시장향 반도체를 주요 제품으로 두고 있으며 차량용 블랙박스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넥스트칩 모회사.
- 자동 발레 파킹을 위한 시스템 반도체 개발 과제를 주관하고 있으며 다중센서 기반 레발 3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위한 신호처리 SoC, 플랫폼 개발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368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 순이익 -76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785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 순이익 -69억 원을 기록.
- 주가는 역시 자율주행 관련주들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차량용 블랙박스, 자동 발레 파킹 기술 개발, 자율주행차를 위한 신호처리 SoC, 플랫폼 개발
엠씨넥스
자율주행 카메라 연구개발
-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 기업으로 휴대폰용 카메라모듈과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이며 자율주행 관련 테마보다는 삼성전자, 애플, 샤오미 등 휴대폰 판매량, 카메라 갯수 등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씁니다.
-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기술개발 국책과제(자율주행 차량용 전방 및 측방 영상센서 모듈 개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인텔, 엔비디아 등과 함께 영상 솔루션 기술을 개발한 이력이 있으며 자율주행 레벨 4용 카메라 개발 이력도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로 현대, 기아, 푸조, 르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두고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6,144억 원, 영업이익 207억 원, 순이익 214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1조 2,677억 원, 영업이익 1,131억 원, 순이익 845억 원을 기록.
- 주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마트폰 시장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자율주행 카메라 기술 개발, 국책과제 수행 중, 글로벌 완성차업체 파트너(현대, 기아, 푸조, 르노)
지금까지 자율주행 관련주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 자율주행 관련주로는 THE MIDONG, 모트렉스, 텔레칩스, 만도, 라닉스, 엠씨넥스, 칩스앤미디어, 앤씨앤, 팅크웨어,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이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표되고 있는 것을 보니 현실에서 맞이할 날이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자본 굴리기 프로젝트 > 한눈에 보는 관련주(다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로노이 관련주, 7000억 기술 수출! (35) | 2020.10.22 |
|---|---|
| 이재명 관련주 (13) | 2020.10.21 |
| 조 바이든 관련주 (8) | 2020.10.21 |
| 모더나 관련주 (17) | 2020.10.20 |
| 화이자 관련주 (6) | 2020.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