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관련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 허가 렘데시비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19 치료제 '렘데시비르'에 정식 허가를 내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주들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파미셀은 20%대 급등 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 19 치료용으로 정식 승인받은 최초의 치료제입니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에 정식 허가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에 렘데시비르를 만든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시간 외 거래에서 5%대 급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치료제로 처방받은 약물이 렘데시비르였으며 10월 초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가 투여받지 않은 환자보다 회복 기간이 5일 더 단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세계 보건기구(WHO) 연구 결과에서는 환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 효과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렘데시비르가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6월 특례 수입 결정, 7월 국내 공급을 시작했으며 7월 말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렘데시비르 품목을 허가해 중증환자에게 투약된 바 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에볼라 치료에는 효능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개발이 중단된 바 있으나 코로나 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이 다시 진행되었고 임상시험에서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을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강력한 치료제, 코로나 19에서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는 수준의 치료제가 아니라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4~5일 정도 단축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렘데시비르 관련주
진짜인가 테마인가?
국내 렘데시비르 관련주로는 파미셀, 에스티팜, 진원생명과학, 신풍제약, 오상자이엘,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엑세스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제약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렘데시비르와 실질적으로 연관된 회사는 파미셀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미셀 마저도 렘데시비르와 관련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테마성이 강하니 투자 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기업명 | 특징 |
| 파미셀(대장) | 렘데시비르 원료인 뉴클레오시드 생산 업체. |
| 에스티팜 |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원료 공급 이력. |
| 진원생명과학 | 이노비오아 에볼라 치료제 개발한 이력. |
| 신풍제약 |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피라맥스 개발. |
| 오상자이엘 | 렘데시비르 테마주 (관련주로 왜 분류되었는지 알 수 없음) |
| 셀트리온제약 | |
| 셀트리온 | |
| 엑세스바이오 | |
| 한올바이오파마 | |
| 에이프로젠제약 |
파미셀(대장)
렘데시비르 원료 공급
- 파미셀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이력이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제인 셀그램-AKI은 코로나 19 중증 폐렴 치료 목적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209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순이익 39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325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 순이익 43억 원을 기록.
- 주가는 코로나 19 확산 이후 긴급사용 승인을 받으며 급등, 트럼프 치료제 소식에 급등 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렘데시비르의 주요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어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으며 코로나 19 진단용,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전 세계에 공급 중입니다.
에스티팜
길리어드 사이언스와의 파트너십
-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약과 제너릭 원료의약품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네릭 API 사업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대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비제약부문의 정밀화학 사업으로도 확대 중에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540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 순이익 -19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933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 순이익 -185억 원을 기록.
-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 하다가 최근 부진한 국내 증시와 함께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 코로나 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생산하고 독점권을 가진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의약품 원료를 공급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잇습니다.
진원생명과학
20배 넘게 오른 주가
- 진원생명과학은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국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코로나 19 DNA 백신(GLS-5310)을 개발 중입니다. 현재 동물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187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 순이익 -57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412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 순이익 -76억 원을 기록.
- 주가는 이슈에 상한가 랠리를 펼쳤으며 제2의 신풍제약이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내 증시 조정과 함께 하락 중입니다.
- 렘데시비르도 에볼라 치료제였다는 점과 미국의 이노비아와 에볼라 백신을 개발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
비교적 주가의 안정을 찾은 신풍제약
- 신풍제약은 제약회사로 항암제, 구충제 등 글로벌 신약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기대를 받으며 올해 들어 주가가 20배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최근 자사주 처분 이슈 등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 2020년 상반기 매출 1,003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순이익 35억 원을 기록.
- 2019년 매출 1,897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 순이익 18억 원을 기록.
- 주가는 폭등에 폭등을 거듭하며 저세상 주식이라는 소리가 나왔으며 고점을 찍은 후 급락, 12~13만 원 대에 거래 중입니다.
- 렘데시비르와 효과가 유사하다고 알려진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과거에 비해 화력이 약한 치료제 이슈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 렘데시비르 관련주로는 파미셀, 에스티팜, 진원생명과학, 신풍제약, 오상자이엘,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엑세스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제약 등이 있습니다.
램데시비르가 긴급사용 승인, 트럼프 치료제로 떠오른 후 정식 사용 승인을 받으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 정말 효과 있는 치료제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테마성이 짙은 제약, 바이오, 렘데시비르 관련주이기에 투자 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자본 굴리기 프로젝트 > 한눈에 보는 관련주(다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11) | 2020.10.27 |
|---|---|
| 이낙연 관련주 (13) | 2020.10.26 |
| 보로노이 관련주, 7000억 기술 수출! (35) | 2020.10.22 |
| 이재명 관련주 (13) | 2020.10.21 |
| 자율주행 관련주 (26) | 2020.10.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