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본 굴리기 프로젝트/한눈에 보는 관련주, 테마주

UAM 관련주 대장주 총정리! 드론택시, 플라잉카 등장!

by 쿠킷리스트 2020. 11. 22.
반응형

UAM 관련주 대장주 총정리! 드론택시, 플라잉카 등장!

차세대 미래 먹거리, 정부도 과감한 투자, 제 2의 테슬라를 찾아라


uam관련주 대장주
UAM 관련주 대장주 완벽 정리!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불리우는 도심항공형 모빌리티 UAM(Urban Air Mobility)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40년 국내 시장 규모만 23조, 전세계 규모는 500~1,500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간단한 산업 현황과 전망, 관련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인구밀집으로 인한 해소할 수 없는 심각한 교통체증 해결 방안으로 UAM이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 자율주행, 5G 통신, AI, 전기배터리 등의 기술발전과 함께 전 세계 각국이 시장 선점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 uam s-a1우버엘리베이트 uam우버엘리베이트 uam 사업 에어버스
현대차, 이항(Ehang), 우버(Uber)의 UAM 사업

UAM은 교통체증 해결뿐만 아니라 산업의 생산, 치안, 환경, 재난, 인프라 관리, 건설, 물류, 운송, 오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용화만 된다면 활용가치는 충분하다는 것이죠.

 

'서울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구 쏠림 현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현재 서울의 교통체증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서울의 차량 평균주행속도는 24km/h이며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런던은 30.6km/h, 싱가포르는 28.9km/h, 베이징은 26.0km/h, 도쿄는 25.4km/h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 지하철, 경전철, 수상택시 등을 확장시키고 있지만 실제 수요가 예상 수요에 못미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 역시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uam 시장규모uam 산업 동향우버엘리베이트 협력사
UAM 시장 규모 예측치와 주요 기업들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UAM이고 아직 발전되지 않은 영역이기에 너도 나도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존, 알리바바, 페덱스, ups 등은 물류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을 테스트 중이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테슬라, 현대차, 아우디, 도요타, 다임러, 포르쉐 등도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공유 자동차와 배달 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버, 리프트, 그랩 등도 개발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통 항공우주 강자인 보잉, NASA 역시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UAM 산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국내 UAM 로드맵uam상용화uam 로드맵 발표
한국의 UAM 로드맵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

한국 정부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기업들 이외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국내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UAM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UAM 관련주 대장주

하늘에서 제 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 것인가?


UAM(도심항공용 모빌리티) 관련주 대장주로는 현대차, 한화시스템, 베셀, 제이씨현시스템, 네온테크 등이 있습니다.

 

사실 천문학적 금액과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산업이기에 미국의 우버(uber), 중국의 이항(ehang)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한화시스템은 우버 대열에 합류한 기업으로 우버와 협력해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명 이유
현대차 NASA 3위 연구원 신재원 박사, Bell의 Scott Drennan 영입. UAM 사업 착수.
한화시스템 우버 엘리베이트를 위한 eVTOL 항공기 연구개발, 제작을 위해 Overair에 투자.
베셀 UAM 플라잉카 국책과제 수행, 경비행기 사업 진출.
제이현시쓰템 드론 실시간 영상관제솔루션, 자율 비행 기반 순환 감시, 정찰솔루션 등의 기술 보유.
네온테크 산업용 드론 개발, GS칼텍스와 함께 언택트 배송 시연 이력.

 

현대차 주가 uam 사업
현대차 주가 흐름

현대자동차

전기차, 수소차에 이어 UAM까지!

현대자동차는 2019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2025년까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2대 사업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CES 2020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S-Hub(Hub), S-Link(PBV), S-A1(UAM)의 세 가지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때가 현대차의 첫 UAM인 S-A1이 공개되었습니다.

 

S-A1 서비스는 우버 엘리베이트 일원으로 협업을 통해서 진행되며 미국에서의 운행 시기는 2028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에는 NASA 연구원 서열 3위였던 신재원 박사를 영입하며 UAM 산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이후 항공우주 컨설팅 회사 어센션 글로벌의 파멜라 콘 부사장을 영입하였으며 벨의 스콧 드레난을 영입하며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2030년 현대차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자동차 50%, UAM 30%, 로보틱스 20% 비중을 제시하면서 단순 완성차 업체가 아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로보틱스 회사 보스턴 다이나믹스 인수설도 위와 같은 이유에서겠죠.

 

한화시스템 주가 uam 사업
한화시스템 주가 흐름

한화시스템

방산주? 아니 이제는 기술성장주!

한화시스템은 현재 방산주로 분류되고 있으나 UAM 산업에 진출하면서 재평가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한화시스템은 미국 PAV(개인용 비행체, 수직이착륙) 개발사인 Overair에 25m 달러를 투자하면서 UAM에 뛰어들었습니다.

 

Overair는 우버의 에어 엘리베이트 사업에서 사용할 '버터플라이' 모델을 개발 중이며 2025년 LA에서 운행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의 Overair 투자는 단순 지분투자가 아닌 공동 사업의 성격이어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방산 강자인 한화시스템의 전자광학 기술 표적획득, 감지, 추적 레이더와 센서, 데이터링크 등의 통신 기술을 PAV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Overair는 하드웨어, 한화시스템은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안테나 기술을 보유한 Phasor Solutions을 인수하며 위성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항공기 무선 인터넷, 자율주행, PAV 사업에 사용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셀 주가 uam 사업
베셀 주가 흐름

베셀

베셀은 UAM 플라잉카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직이착륙과 고속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UAM 이외에도 베셀은 경비행기 사업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2018년 2인승 경량항고기 KLA-100이 국내 최초로 경량항공기 안전성을 인증 받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대장주 격인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과는 관계가 없고 자체적으로 관련 기술들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 uam 사업
제이씨현시스템 주가 흐름

제이씨현시스템

제이씨현시스템은 컴퓨터기기, 통합배선 시스템, 드론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드론 실시간 영상관제솔루션인 DroneRTS, 자율 비행 기반 순환 감시, 정찰솔루션 DroneSSR 등의 자체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솔루션 사업과 드론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UAM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1등 드론 기업인 DJI와 수입판매 협약을 맺었으며 국내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네온테크 주가 uam 사업
네온테크 주가 흐름

네온테크

네온테크는 산업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어 UAM 관련주로 분류 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언택트 드론 배송 시연에 참가하기도 하였으며 현재 멀티 드론용 항법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계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UAM 관련주 대장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 정리

안정성, 비용 등의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현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UAM 산업입니다. 상용화만 된다면 활용 범위가 상당히 넓어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부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하며 앞서나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국의 우버(Uber), 중국의 이항(Ehang)을 중심으로 UAM 산업이 미래를 향해 뛰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다른 글로벌 선진국에 비해 늦은 출발을 했지만 현대차, 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정부의 지원과 함께 빠르게 쫓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용화 기간이 4~6년 정도 남아 있어 지금부터 관련 기술, 기업들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만약 상용화 성공한다면 땅에는 테슬라가 있다면, 하늘에는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개인적으로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산업은행의 항공사들의 합병 목표 등도 정부의 UAM 지원, 투자와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