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주가 전망, 3분기 실적 기반, 수주랠리!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수주랠리를 이어가며 실적 회복세!
한국조선해양이 3분기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실적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기대감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9% 감소한 3조 4,59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는 5% 증가한 수치입니다.-770
영업이익은 40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77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실적
3분기 실적
매출 : 3조 4,598억 원 / 영업이익 407억 원 / 당기순이익 -771억 원
2분기 실적
매출 : 3조 9,255억 원 / 영업이익 930억 원 / 당기순이익 4억 원
1분기 실적
매출 : 3조 9,446억 원 / 영업이익 1,217억 원 / 당기순이익 1,649억 원
2019년 실적
매출 : 15조 1,826억 원 / 영업이익 2,902억 원 / 당기순이익 2,131억 원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이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 했습니다.
매출에 있어서는 하기 휴가 등으로 조업일수 감소, 달러 약세로 인한 환율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으며 영업이익은 조선, 엔진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 유지로 흑자를 지속했습니다.
당기순이익 경우는 영업이익감소, 환율 하락, 현대에너지솔루션 유형자산 처분손실 등으로 인해 적자전환했습니다.
조선업계는 코로나 19를 피해가지는 못하면서 한국조선해양은 수주 목표 금액을 당초 목표 대비 30% 낮은 110억 달러대로 하양 조정했습니다.
3분기까지의 한국조선해양 누적 수주 금액은 41.5억 달러로 목표의 30~40% 밖에 달성하지 못해 우려를 키웠으나 4분기부터 꾸준히 수주를 이어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코로나 19 이후 11월 수주 랠리를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19로 타격을 받았지만 4분기, 내년 실적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한국조선해양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12월까지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을 91%까지 끌어올리며 3분기 30~40%에 머물며 키워졌던 우려를 불식했습니다.
12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만 20척이 넘는 선박을 수주하며 강력한 수주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수주 이외에도 초대형 LNG프로젝트 모잠비크 수주 역시 올해말 내년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형 컨테이너선에 있어서도 컨테이너선 운임이 폭등하며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 컨테이너선의 경우 한 번 계약할 때 10척이 넘어가는 프로젝트이기에 빠르게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관련해서는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해운사 캐피털프로덕트파트너스와 13,000TEU급 컨테이선 확정 물량 5척, 옵션 물량 5척 건조의향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해서는 코로나 19로 심사 일정이 연기되면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선업 전체를 살펴보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로 인해 노후된 선박 교체가 향후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 세계 대형 컨테이너선이 약 100척 발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부가가치 선박 VLCC선 역시 원유 수요 증가가 전망되어 내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며 기존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가 118,500원에서 123,583원으로 상향조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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