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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IPO 시장 집중 탐구

쿠팡 상장 주가 전망

by 쿠킷리스트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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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장 주가 전망

3월 11일 뉴욕 상장,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 약 72조

쿠팡의 미국증시 상장

쿠팡이 3월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합니다. 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기존에 쿠팡이 제시했던 공모 희망가 32~34달러보다 높은 35달러로 공모가가 결정되며 약 72조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쿠팡은 이번 IPO를 통해서 1,000만주를 공모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총 1억 3,000만 주를 공모하며, 이번 IPO를 통해 45억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5조 2천억 원을 조달하게됩니다.

 

공모가 기준으로 쿠팡의 기업가치는 630억달러, 한화로 약 71조 8,000억 원이며 이는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바로 다음인 시가총액 3위 자리에 위치하는 수준입니다.

 

쿠팡 주가 흐름

쿠팡 주가는 시초가 63.5달러로 시작해 쭉 내려와 49.25달러로 장마감했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 51.2달러까지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은 886.5억 달러로 원화로 100조 원을 넘기며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을 넘겼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일어나며 e커머스 시장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으며, 외국기업이 뉴욕 증시에 상장한 사례중 2014년 상장한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의 IPO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티커 'CPNG'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약 1조원을 7개의 지역 풀필먼트(물류센터, 창고) 센터를 세울 것이고, 거의 모든 주문에 당일 배송을 이루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또한 최근 런칭한 배달앱 쿠팡이츠, OTT서비스 쿠팡플레이 등에도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요기요' 인수전에도 뛰어 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남은 자금으로는 대규모 M&A를 통해 외형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e커머스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매출을 놓고 본다면 쿠팡이 약 13조 2,000억 원 네이버가 약 5조 3,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어 그 격차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네이버의 커머스 사업만 놓고본다면 매출은 약 1조 원으로 더욱 큰 격차를 보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쿠팡은 여전히 큰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고있으며, 네이버는 연간 약 1조 2,00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네이버 커머스 부문의 영업이익은 알 수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빠른 속도로 영업이익을 개선해나가고 있으며 미국증시에 상장하며 성장주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은 수년간 수조원대의 적자를 수조원의 투자금으로 버텨왔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좋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2018년 쿠팡은 약 1조 1,200억 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2020년 이를 약 6,000억 원으로 줄이며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 비용으로 3,000억 원을 지출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021년 흑자전환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엄청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쿠팡

지금까지 쿠팡의 적자는 계획된 적자라는 아마존식 모델을 따라가고 있으며 초기의 비효율이 개선되면 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는 기존 PER, PBR 등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했다면 매출이 중요한 쿠팡의 경우 주가매출비율(PSR)을 적용하여 기업 가치를 산출하기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PSR이란 시가총액을 연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국가별 온라인 유통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의 PSR을 살펴보면 중국 알리바바가 5배, 미국 아마존이 3.5배입니다. 알리바바는 중국내 점유율이 56%이고, 아마존의 미국내 점유율은 47%입니다.

 

쿠팡을 살펴보면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 630억 달러(약 72조 원), 2021년 올해 예상 매출액을 20조 원으로 가정할 경우 PSR은 약 3.6배입니다. 국내 시장점유율이 15%정도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러한 평가가 내려졌다는 것은 한국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확실시 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2015년,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를 쿠팡에 투자하며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소프트뱅크는 약 17조~18조 원의 수익을 거둘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워크 투자 등으로 최근 신뢰도를 잃어가고 있던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에게는 전화위복이 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해볼만한 쿠팡 관련주로는 동방, KCTC, 갤럭시아머니트리, 다날, 대영포장, 쇼박스 등이 있으며 미증시 상장 얘기가 돌때 상한가 랠리를 보이다 최근 주춤했으나 다시 들썩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장일 다시 또 급등한 쿠팡 관련주

관련주 이외에 쿠팡 상장으로 주목할만한 국내 기업은 네이버와 카카오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쿠팡이 72조인데 네이버의 기업가치가 너무 저평가 되어있는 것 아니냐는 논리가 돌기 시작하면서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카카오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쿠팡, 네이버, 카카오 3강 구도가 펼쳐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과 네이버, 카카오는 성격이 다르기에 위의 논리가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장에서 위 논리를 받아들인다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흐름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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