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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주식의 세계

하락장에서 꼭 확인할 것, VIX지수와 공포탐욕지수 체크

by 쿠킷리스트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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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서 꼭 확인할 것, VIX지수와 공포탐욕지수 체크 [빅스 지수, 변동성 지수, VIX지수 보는 법, 주식 공포지수, VIX ETF, VIX 지수 확인, FEARGREEDINDEX]

시장이 공포에 사로잡힐 때 반응하는 지표들


하락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지표 VIX지표, 공포탐욕지수 (출처 : 미리캔버스)

코로나 2차 재확산 우려, 코로나 19 백신 개발 중단, 미국 나스닥 기술주 중심의 부담스러운 주가, 국제 은행의 2조 달러 규모의 세탁 의혹까지 시장에 불확실 성이 커져만 가면서 국제 증시가 모두 폭락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쉽게 수익을 가져가던 분들도 이번 강한 조정 때문에 크게 물려있으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처럼 전 세계 증시가 불확실 성으로 가득 찬 상황에서 꼭 확인하셔야 하는 지표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바로 'VIX 지수'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입니다. 두 지수 모두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표들이기에 모르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VIX지수(Volatility Index)

S&P 500 변동성을 체크하라!


근 1년간의 VIX 지수의 변동 (출처 : 야후파이낸스)

'변동성지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Volatility Index)는 시카고 옵션거래소에 상장된 S&P 500 지수 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콜, 풋옵션 수요가 증가하여 옵션 가격이 상승합니다. 이에 따라 VIX 지수도 동반 상승하게 되는데 보통 VIX 지수는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 반대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증시가 급격한 상승을 보여줄 때도 VIX지수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VIX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VIX지수, 나스닥, S&P500, 코스피 100 비교 (출처 : 야후파이낸스)
그렇다면 VIX지수와 실제 증시는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는지 차트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후 파이낸스에서 VIX지수, 나스닥, S&P 500, 코스피 100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초록 그래프가 VIX지수, 하늘색이 나스닥, 보라가 S&P 500, 핑크가 코스피 100입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19가 터지고 VIX지수가 치솟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VIX지수가 최고점을 향해 달려나갈 때 미 증시와 한국 증시는 큰 낙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간 중간 VIX지수가 비교적 강한 상승을 보여줄 때에도 증시는 어느 정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 들어맞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재미난 점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VIX가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가 증시의 바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최고점에 도달하고 수개월간 VIX지수는 하락했고 증시 역시 우하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19 사태에는 VIX지수 최고점이 증시의 최저점이었습니다.

 

국제적 위기, 갈등 고조, 개별 이슈가 있을 때 VIX와 증시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해본다면 투자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VIX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있습니다. ProShares의 VIXY입니다. 악재가 예상되거나 변동성이 심해질 것이라 예상된다면 관련 종목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VIX지수는 '변동성지수', '공포지수'라 불리며 시장 하락을 예측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전적으로 의존하시지 마시고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공포탐욕지수 (Fear & Greed Index)

7가지 지표로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다


CNN에서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 (출처 : CNN BUSINESS)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CNN 에서 만들고 발표한 지수로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7가지 지표를 종합해 시장 분위기가 낙관적인이 비관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숫자가 0에 가까워질수록 시장에서 공포심이 높은 것이고 숫자가 100에 가까워질수록 탐욕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한국시간 9월 22일 현재 공포탐욕지수는 51을 기록하고 있고 전날은 52로 마감되었습니다. 1주일 전은 59, 1달 전은 69, 1년 전은 58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기술주들의 랠리 당시 시장이 얼마나 낙관적이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7가지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정크본드 수요(Junk Bond Demand) : 투자적격과 투기등급 채권 간의 스프레드.

2. 풋과 콜 옵션(Put and Call Options) : 5일간의 풋, 콜옵션 비율.

3. 주가 강도(Stock Price Strength) :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52주 신고가와 신저가의 주식 수 비율.

4. 시장 변동성(Market Volatillity) : VIX 지수의 50일 이동평균선의 이격도.

5. 시장 모멘텀(Market Momentum) : S&P500 지수의 125일 이동평균선의 이격도.

6. 주가 폭(Stock Price Breadth) : 뉴욕 증권거래소의 하락 종목 거래량과 상승 종목 거래량 비율.

7. 안전한 투자처 수요(Safe Haven Demand) : 20일간의 국채 대비 주가 수익률 차이.

 

확실히 위의 요소들을 조합하면 시장이 어떤지 파악할 수 있어 보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 19와 같은 상황에서는 정크본드 수요도 급감할 것이고, 풋옵션 비율이 올라갈 것이고, 신저가 주식 수 가 올라갈 것이고, VIX 지수가 이평선을 깨고 치솟을 것이고, S&P500 지수도 이평선을 깨고 내려올 것이고,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많을 것이고, 국채 수익률이 주식의 수익률보다 좋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시장은 공포에 사로잡힌 것이겠죠.

 

반면, 이번 유동성 장세처럼 끝을 모르고 달리는 상황에서는 정크본드 수요도 늘어날 것이고, 콜옵션 비율 역시 상승, 신고가 주식 수가 폭증하고, VIX 지수는 하락할 것입니다. 신고가 주식 수가 증가하는 만큼 S&P500 지수도 상승할 것이고, 상승 종목 역시 증가할 것이며, 주식의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은 끝없는 탐욕을 부르는 상황이겠죠.

 

CNN에서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 추이 (출처 : CNN BUSINESS)

과거의 데이터를 보아도 시장과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년, 2019년 그리고 2020년 코로나까지 증시가 출렁일 때 공포탐욕지수는 큰 변동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VIX와 함께 공포탐욕지수에 변화가 일어날 때 증시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해본다면 투자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VIX지수와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시장과의 상관관계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투자 시 참고하시면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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