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라우드 관련주 대장주 총정리!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 클라우드 시장, 미국 클라우드 etf는 고수익률!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오늘은 언택트 시대 가장 수혜를 받고 있는 산업인 클라우드 관련 미국 주식은 어떤 것인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활동이 멈추면서 재택근무, 원격 근무, 원격 의료, 비대면 서비스 등 전 세계는 엄청난 속도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맞이했습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의 디지털 채널 이용률은 2020년 6월 기준 58%로 2019년 말 대비 22% 포인트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속도 측면으로 보면 6개월 만에 3년 치의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이는 실생활에서 확실이 체감할 수 있는데요. 영화관 대신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이용하고, 만화책 대신 웹툰, 책 대신 e북, 학교를 가는 대신 온라인 수업, 계좌 개설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물건도 마트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있죠.
디지털 전환은 슬금슬금 우리에게 빠르게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전산 시스템, 온라인 영상 매체, 이커머스까지 디지털이라고는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각종 신규 디지털 매체들의 등장과 확대, 새로운 스타일의 워크플로우, 쌓여가고 있는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사업,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등장, 5G와 저궤도 위성 6G의 등장, 로봇 산업의 성장, 우주로의 진출까지.
클라우드 시장은 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 역시 디지털화를 진행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1,071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기록하며 2019년 37.6%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클라우드 산업은 매분기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3,714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성장세는 꾸준히 지속되어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4.2%를 기록해, 2025년 8,321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 클라우드 관련주 대장주 ETF
나스닥 빅테크가 과점, 하지만 모두가 고성장
미국 클라우드 관련주 대장주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SAP, 알리바바, 텐센트, 세일즈포스, 오라클, 스노우플레이크, 인튜이트, 트윌리오, 어도비 등이 있으며 ETF는 SKYY, CLOU, WCLD가 있습니다. (미국 상장 기준)
모든 산업에서 클라우드가 도입되고 있기에 이외에도 수많은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을 하지 않는 기업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따라서 제가 이번에 소개하는 기업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기업명 | 이유 |
아마존 |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최근 45%로 급상승 |
마이크로소프트 |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2위 기업 |
구글 |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3위 기업 |
세일즈포스 | 클라우드 기반의 CRM 서비스, CRM분야 압도적 1위 |
스노우플레이크 | 신규상장, 워렌버핏 투자 클라우드 기업 |
패스틀리 | CDN 기업, 고객사로 틱톡을 두고 있음 |
트윌리오 | CPaaS(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시장점유율 1위 (32%) |
SKYY | 미국 클라우드 관련 ETF |
CLOU | 미국 클라우드 관련 ETF |
WCLD | 미국 클라우드 관련 ETF |
아마존(Amazon)
- 아마존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AWS(아마존 웹 서비스)의 경우 비즈니스 규모를 100억 달러로 키우는 데 10년, 200억 달러로 가는 데 23개월, 300억 달러는 13개월, 400억 달러는 12개월 만에 이뤄내며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지난 2일 AWS의 온라인 컨퍼런스에 따르면 30%대를 유지하던 AWS의 시장 점유율이 또다시 성장해 45%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 사업자라며 여전히 많은 성장 기회가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 전 세계 이커머스의 대장인 아마존이 클라우드로 또 다시 성장에 나서고 있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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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매출 1위, 플랫폼 매출 2위 기업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Azure는 매분기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SaaS(Ofiice 365 등) 시장지배력이 강력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 주목할 점은 xbox를 기반으로 게임제작사, E스포츠 이벤트사 등을 인수하며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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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 Alphabet)
- 구글은 전체 클라우스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입니다만 1, 2위와의 시장 점유율은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사업은 2019년 87%의 성장률을 보이며 고성장 중에 있습니다.
- 격차가 많이 나는 3위의 구글은 2023년 클라우드 시장 1, 2위를 목표로 5년간 약 23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점은 크롬 브라우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안토스(Anthos) 서비스의 경우 타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가동된다는 점,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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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Salesforce)
-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CRM, 고객 관리, 영업 지원, 마케팅 자동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는 글로벌 점유율 6위 기업입니다.
-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17.3%의 점유율로 오라클(5.5%), SAP(5.3%), 마이크로소프트(3.5%), 어도비(3.5%) 4개사의 점유율을 합친 수준입니다.
- 올해 엑손모빌을 빠진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되기도 하였으며 협업 가능 메신저 툴을 제공하는 슬랙을 약 30조 원에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 스노우플레이크는 올해 신규 상장한 클라우드 기업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장 전부터 인기를 모았는데 워렌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와 세일즈포스가 투자를 하며 큰 이슈가 됐습니다.
- 데이터를 저장한 만큼만, 컴퓨팅과는 분리해서 딱 쓴 만큼만 과금하는 모델에 고객사들이 급증하며 회계연도 2020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억 6,4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스노우플레이크는 9월 15일 120달러에 상장한 후 첫날 254달러로 장마감했으며 현재는 380~400달러의 주가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가파른 주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 12월 16일 25%의 물량이 락업 해제가 된다는 점 투자 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패스틀리(Fastly)
- 패스틀리는 틱톡을 주요 고객사로 둔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엣지컴퓨팅 기업입니다. CDN은 멀리 떨어져 있는 서버에서 용량이 큰 파일(이미지, 영상 등)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입니다.
- 따라서 콘텐츠에 대한 트래픽이 늘어날수록 패스틀리의 매출을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넷플릭스, 유튜브, 틱톡, 디즈니 플러스, HBO MAX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이 생기고 있는 현재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기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테슬라 투자로 유명한 ARK 인베스트먼트에서도 패스틀리를 매수한 바 있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틱톡향 매출 비중이 높은 패스틀리는 틱톡 이슈가 나올 때마다 주가 급등락을 보여주었습니다.
트윌리오(Twilio)
- 트윌리오는 CPaaS(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3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서비스를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음성, 메세지, 비디오, 이메일 등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손쉽게 웹, 모바일앱 등에 삽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2016년 트윌리오 상장 당시 시장 조사기관은 CPaaS 시장 규모를 약 10억 달러로 추정하고 2021년까지 연평균 58.5%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2018년에는 시장 규모 추정치를 약 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2023년 200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KYY
- SKYY는 미국 클라우드 ETF 중 하나로 4.82B의 순자산 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ETF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 ETF 특징이라면 알리바바, 오라클, 구글(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대기업 위주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운용 수수료는 0.60%로 저렴한 편은 아니며 0.2%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은 분기배당으로 3, 6, 9, 12월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CLOU
- CLOU는 미국 클라우드 ETF 중 하나로 1.21B의 순자산 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ETF 중 두 번째 규모이며 2019년 4월 운용 시작된 신생 ETF입니다.
- 줌(ZOOM), 트윌리오, 지스케일러, 페이로시티, 쇼피파이, 세일즈포스 등 중대형 클라우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운용 수수료는 0.68%이며 작년 12월 배당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WCLD
- WCLD는 미국 클라우드 ETF 중 하나로 866M의 순자산 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운영 시작된 가장 따끈따끈한 ETF입니다.
- 줌, 페이로시티, 클라우드플레어, 블랙라인, 파이브9 등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오 있습니다. 줌을 제외하면 중소형 기업들 위주입니다.
- 운용 수수료는 0.45%로 미국 클라우드 ETF 중에는 저렴합니다. 배당은 지급한 이력이 없습니다.
마지막 정리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사업이 등장할수록 그 파이는 더욱 커지겠죠.
이게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관련 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클라우드 사업을 하지 않는 IT기업을 찾기 힘든 수준이죠.
과거 우리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고, 우주여행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바둑은 인공지능이라 하더라도 절대 인간을 이길 수 없을 것이고 자율주행도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모든 것이 우리들의 예상보다, 과학자들의 예측보다 빠른 속도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올라타려면 클라우드, 데이터, 인공지능 등 미래에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을 유심히 지켜보고 좋은 기업이 있다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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