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대장주 총정리! 실질 수혜!
한국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2천만 회분 확보!
한국 정부가 선계약 체결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 2천만 회분(1천만 명분)을 확보하며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이 노인 대상 임상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끌어냈으며 예방효과가 평균 70%라는 임상 시험 중간 결과를 확보했습니다.
투약 방법에 따라서는 예방효과가 90%까지 올라가지만 화이자(95%)와 모더나(94.5%)보다는 예방률이 조금 낮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독감 백신의 예방효과가 40~50%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약 24,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습니다. 이중 총 13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으며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사람은 30명이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투여 방식에 따라 효과 차이가 컸다는 것입니다. 9,000명에게는 백신을 1, 2차 모두 전체 용량으로 접종했으며 이 때 62% 효과를 보인 반면 2,700명에게는 1차로 절반 용량, 2차에 전체 용량으로 접종한 결과 90%의 예방효과를 보였습니다.
두 방식의 평균 예방효과가 70.4%이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추가 임상 등을 통하여 90%의 예방 효과를 얻기위해 연구개발할 계획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의 경우 극저온 유통, 저온 유통이 필수적인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가격이 싸고 냉장고 온도에서 보관 유통이 가능해 유통 및 보급 측면에서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백신 개발 방식 역시 한 번도 상용화 된적 없는 리보핵산, mRNA(화이자, 모더나) 방식이 아닌 기존 독감 백신과 똑같은 방식이기에 신뢰도 역시 높은 편입니다. 침팬지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에 코로나 19 항원을 붙여 가짜 코로나 19 감염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면역을 얻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고(Go) 신속 프로그램을 가동해 신속 허가를 위한 사전 검토에 착수하면서 빠르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확보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12월 8일 정부는 코로나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계획이었던 3,000만 명분보다 1,400만 명분이 늘었습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2,000만 회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완료 했으며, 화이자와도 2,000만 회분, 모더나와도 2,000만회 분, 얀센(존슨앤존슨)과는 400만 회분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총 4,400만 명분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빠르게 접종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대장주
코로나 백신에 따라 가장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대장주로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 가장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며 실질적 수혜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이 있어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기업명 | 특징 |
SK케미칼(대장) |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CMO(위탁생산) 계약. |
진매트릭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벡시텍 회사 지분 보유. |
에이비프로바이오 |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와 합작 법인 설립. |
유나이티드제약 |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성분 포모테롤에 항바이러스 기능을 강화한 아포모테롤을 개발. |
SK케미칼(대장)
- SK케미칼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19 백신 CMO(위탁생산) 계약을 맺으면서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코로나 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따낸 여섯 번째 회사로 최대 1억 5천만명 분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생산된 백신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여타 코로나 백신 관련주, 테마주와는 다르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실질적인 수혜가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유일한 기업이며 최근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되며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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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 진매트릭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벡시텍' 지분을 약 5% 가지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영업이익 적자를 수년간 이어오고 있다가 2020년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 진단키트 출시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메드이뮨과 합작 법인 에이비메드을 설립해 ABP-201등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협력하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이슈뿐만 아니라 코로나 치료제 모멘텀도 있어 주가는 강력한 슈팅이 나왔습니다.
- 11월 16일 에이비프로바이오에 따르면 개발중이었던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 ABP-300이 돌연변이를 가진 8개의 코로나(SARS-CoV-2)에 대해서 강력한 예방,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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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 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성분 포모테롤에 항바이러스 기능을 강화한 아포모테롤을 개발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또한 에이비프로바이오와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이슈뿐만 아니라 코로나 치료제 모멘텀도 있어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도 분류되고 있습니다.
- 지난 11월 개발중인 코로나 19 흡입 치료제 'UI030' 동물효력시험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나이티드제약 치료제의 경우 기존의 코로나19 주사제, 경구형 치료제와는 달리 흡입제로 제제가 곧바로 폐에 전달돼 즉시 효과를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코로나 19 백신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한국 정부
글로벌 3사의 코로나 백신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가장 빠르게 확보하면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는 한국 정부입니다.
보급이 시작되면 SK케미칼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등으로부터 공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대장주 대부분들은 단순 테마를 형성한 것이었는데 SK케미칼의 경우 실질 수혜를 볼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백신이 보급되고, 안정적인 치료제가 만들어져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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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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