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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보험이 있다?

by 쿠킷리스트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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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보험이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1,000명을 기록하는 현재

팬데믹 시대 새로운 상품?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는 올라가는데, 확산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고, 출근과 일상생활은 해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쉽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3월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코로나 19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죠. 실제 관련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도 거의 없습니다.

 

최초로 코로나 19 보험을 내놓은 캐롯손해보험

이 타이밍, 시장을 노리고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2월 보험업계 최초로 코로나 19 보험을 내놓았지만, 판매 기간 2주, 보장 기간도 3개월에 불과했습니다. 현재는 관련상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확진자가 많아 봐야 100명 대였기에 5월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험금 청구건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캐롯손해보험은 관련 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수익이 거의 없겠죠?)

 

그럼 남아있는 것은 무엇이냐.

현대해상지난 5월 코로나 19를 포함한 감염병에 대한 보장을 적용한 담보 특약을 내놓았습니다.

 

'퍼펙트플러스종합', '상해보험' 등 일부 상품에서 적용되는데 특정 감염병 입원일당(1~30일) 담보를 추가할 수 있으며 코로나 이외에도 메르스, 사스, 콜레라, 장티푸스 등도 적용됩니다.

 

적용되는 감염병으로 입원해 1일 이상 치료를 받으면 하루 5만 원, 최대 30일 150만 원을 보장합니다.

 

현대해상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짧게 살펴본 바로는 종합보험 안에는 대부분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해상에서 제공하는 특정감염병 보장 (출처 : 현대해상)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의 병원 방문이 줄어들고, 사건 사고등이 줄어들면서 보험사들의 실적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신규고객 유치는 힘들지만 보험금 청구 건수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실손보험 손실액은 그 개선 폭이 미미했고 재난지원금 등으로 불피요한 도수치료, 추나요법 등을 받은 뒤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등의 사례들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세상이 참 빠르게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정말 많이 힘들고, 저 역시도 지쳐가네요. 하루 빨리 종식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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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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