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주가 전망 한달새 45% 급등

빅히트가 최근 한달새 45% 상승하며 강한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일 호재가 나오며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공모주 청약 열풍의 정점에서 상장한 빅히트는 상장 직후 공모가까지 급락하며 10만원 선을 유지하다 소리 소문없이 23만원 선에 안착하며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월부터 네이버, YG와 협력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MSCI 한국 지수 편입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고 알려졌고, 기관이 2021년 들어 매도세 중에서도 순매수 3위를 기록하며 1,001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상장 이전부터 위버스(Weverse)의 중요성이 강조 되었던 빅히트입니다.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소통의 장인 위버스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티스들이 들어와 인기몰이 중입니다.

빅히트는 위버스를 운영 중인 자회사 비엔엑스(beNX)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를 양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네이버는 비엔엑스에 4,118억 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인수하고 2대 주주가 되며, 비엔엑스는 브이라브를 양수해 '위버스 x 브이라이브'인 글로벌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브이라이브의 경우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영상 플랫폼으로 위버스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과 결합해 강한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버스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데, 기존에는 빅히트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입점했고 점차 아티스트 풀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는 초대형 글로벌 레코드사인 UMG(유니버셜 뮤직 그룹) 소속 해외 아티스트 4개 팀과 입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브이라이브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 독점 중계를 한 바 있어 온라인 콘서트 부분에서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버스의 경우 위버스 샵을 통해, 브이라이브는 브이라이브 스토어를 아티스트들의 굿즈, MD 등을 판매하고 있어 이 부분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같은날 음원, 음반 유통과 상품 기획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YG PLUS의 지분 17.92%(700억 원)를 취득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발표하며, 네이버 - 빅히트 - YG 연합이 완성되어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2월 10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 분기 리뷰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빅히트가 MSCI 한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어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2월에는 편입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보고 있으며 5월에는 편입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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