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주가 전망
우주항공테마로 상승 랠리,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최근 미국에서부터 시작한 우주항공 테마 붐이 한국에도 퍼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주 격인 한국항공우주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송골매 무인기 등 군용 비행체를 개발했으며 KF-X(한국형 전투기)와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아울러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위성 개발사업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항공 전방위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해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한 5,146억 원, 영업이익은 51.9% 감소한 230억 원을 기록하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민간기체부품 사업이 부진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7,305억 원, 영업이익 259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코로나 19 백신 보급에 따라 항공제조산업 전반이 회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연간 예상 신규 수주는 4조 2,000억 원~ 3조 9,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잉, 에어버스의 생산 계획을 고려하면 올해 민항기 부품 매출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며, 상반기 미 공군 RFX 사럽 재개로 완제기 수출 신규수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 기대감이 큰 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등으로 국내 항공정비(MRO) 사업 재편에서 MRO 통합법인 설립 과정(정부주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MRO(항공정비) 시장의 경우 2018년 2조 6,000억 원 규모(국내 항공업체)를 기록했는데 54%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한국항공우주산업 등과 함께 대형 MRO 업체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국제여객 처리실적 세계 10우권 국제공항 가운데 MRO 정비단지가 없는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 유일한 상황이며, 정비 인프라가 부족해 국내외 항공기의 정비로 인한 결항과 지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MRO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인천공항 항공정비단지 공급 역시 거론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투자의 경우 글로벌한 흐름인데,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며 테슬라가 몇배, 몇십배 수익을 가져다 준 것처럼 투자자들이 상당히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론머스크는 2024년 화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며 그를 위한 우주선 발사 실험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프베이조스(아마존 CEO)의 블루오리진 역시 우주선 발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버진갤러틱은 우주여행을 위한 시험 비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 투자로 큰 주목을 받았던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우주항공 ETF를 출시하겠다고 밝히며 미국에서도 관련 기업들이 급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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