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 전망, 4분기 실적 기반, 최대매출!
매분기 역대 최대 매출! 배터리가 석유화학 추월!
LG화학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4분기 배터리(에너지솔루션)가 석유화학 매출을 앞지르면 파죽지세의 모습입니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4% 증가한 8조 8,85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는 19.9%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6,7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5.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606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9.4% 감소,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습니다.
LG화학 실적
4분기 실적
매출 : 8조 8,8558억 원 / 영업이익 6,736억 원 / 당기순이익 606억 원
3분기 실적
매출 : 7조 5,072억 원 / 영업이익 9,020억 원 / 당기순이익 5,703억 원
2분기 실적
매출 : 6조 9,352억 원 / 영업이익 5,716억 원 / 당기순이익 4,191억 원
1분기 실적
매출 : 7조 1,157억 원 / 영업이익 2,365억 원 / 당기순이익 1,760억 원
2019년 실적
매출 : 28조 6,250억 원 / 영업이익 8,956억 원 / 당기순이익 3,761억 원
LG화학은 4분기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30조원을 넘어서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 기준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185% 급증한 2조원 대를 기록했습니다.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고, 배터리(2차전지) 사업이 매출 증가와 동시에 흑자를 내며 강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 배터리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동시에 성장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4분기 매출기준 LG에너지솔루션(배터리)이 4조 1,27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석유화학 부문의 매출 3조 6,736억 원을 넘어서면서 고속성장 중입니다.
11월 여수 NCC 화재로 매출 감소가 석유화학부문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성장 동력인 배터리가 기대감이 아닌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LG화학 주가는 코로나 19 이후 전기차 붐이 불며 꾸준히 우상향을 했으며 100만 원 선에서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에도 LG화학은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37조 3,0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백신 보급과 함께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주요 산업에서의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예상되면서 실적은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 관련 생분해성 소재, 리사이클 제품 등 친환경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ABS, NBL, POE 등 주요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시장 다변화를 위한 적극적틴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첨단소재 부문의 경우 2차전지, OLED, IT 등 전방 시장 수요 증대가 예상되고 있어 하이니켈 배터리 소재, 음극바인더, 방열접착제등 전지 소재 개발과 육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생명과학부문은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 등 유니세프 공급 시작 및 필러 등 기존 사업 확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바이오 사업 육성을 위해 2021년 2,000억 원 이상을 R&D에 투자해 당뇨대사, 항암면역 등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에너지솔루션(2차전지)의 경우 글로벌 전기차 흐름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ESS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올해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이후에도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하반기 중 IPO가 예상되고 있고 올해 IPO 최대어 중 하나라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2월 10일 오늘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소송의 결과가 나오는데, LG화학은 소송 전후 합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내비치도 했습니다.
최근 6,000억 규모 LG화학 회사채 수요예측에 2조 5,600억 원이 몰리며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뛰어든 모습입니다.
2024년~2025년이 전기차 격전의 시기로 전망되고 있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기 시작한다면 실적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 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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