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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더블유게임즈 분석 [언택트, 코로나 19, 소셜카지노, 게임주, 나스닥]

by 쿠킷리스트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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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분석 [언택트, 코로나 19, 소셜 카지노, 게임주, 나스닥]

강력한 모멘텀에 놓여있는 더블유게임즈


대표 소셜 카지노 게임 회사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자회사 나스닥 상장, 코로나 반사이익을 통한 실적 점프로 최근 꾸준히 주목받고있는 회사입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게임회사입니다. 더블유게임즈가 특별한 점은 우리나라에 극히 드문 소셜 카지노 게임 회사라는 점입니다. 소셜 카지노는 SNS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며 게임을 즐기는 소셜 게임의 '소셜' 기능을 바탕으로 한 '카지노'를 뜻합니다. 소셜카지노게임은 온라인 소셜플랫폼 및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는 현금이나 경품과 같이 가치가 있는 것을 획득할 기회가 없는 시뮬레이션 게임(포커, 슬롯, 기타 카드 게임, 룰렛 등 카지노 게임 등)입니다.

 

소셜카지노는 현금 등의 재화에 대한 거래가 없는 'Freemium'(Free + Premium) 모델로 시뮬레이션 상에서만 게임이 진행되어 매일 지급되는 무료 코인을 통해 모든 유저는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코인 이외의 게임을 더 원하는 유저만이 결제를 통해 추가적인 게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캐주얼 등 모바일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유료결제를 통해 게임머니를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카지노와는 달리 게임머니를 실제 현물의 가치를 갖고 있는 재화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소셜카지노 시장의 핵심 타깃 40대 이상의 여성과 남성입니다. 40대 이상의 유저들의 특징으로 결제 유저로 전환된 유저들은 타 게임으로의 이탈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높은 로열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젊은 연령층 대비하여 상대적인 여유시간이 많기 때문에 게임을 자주 접속하며 플레이하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어 결제에 대하여 비교적 낮은 허들을 갖추고 있으며, 결제 이후로 더욱 결제액이 증가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블유게임즈의 게임과 신작소식 (출처 :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의 주요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는 더블유 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유 빙고(DoubleU Bingo), 테이크 5(Take 5), 더블다운 카지노(DoubleDown Casnio), 더블다운 클래식(DoubleDown Classic), 엘렌 슬롯(Ellen Slots), 더블다운 포트녹스(DoubleDown FortKnox), 헬로베가스 슬롯(Hello Vegas Slot), 북귀금성 등이 있습니다.

 

 

소셜카지노 이외의 게임도 론칭하였는데 언데드 네이션: 라스트 쉘터(Undead Nation: Last Shelter)라는 생존형 쉘터 게임입니다. 또한 2021년 RPG 장르 신작(프로젝트 H), 캐주얼 장르 신작(프로젝트 N)을 론칭할 예정이라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블유게임즈 2분기 하이라이트와 이익 분석 (출처 :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 강력한 실적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88억 원, 영업이익 539억 원, 순이익 4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37.3%, 54.5%, 37.2%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45.3%, 47%, 48.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승의 원인은 코로나 19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지역 코로나 19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락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유저 유입과 기존 유저의 결제 금액이 급증했습니다.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PC가 50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Q/Q 30.3%, Y/Y 27.4% 성장을 기록했고 모바일은 1,38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Q/Q 40.1%, Y/Y 53.2%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더블 다운 카지노는 Q/Q 32.3%, Y/Y 50.4% 성장한 115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더블유 카지노의 경우 6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Q/Q 48.3%, Y/Y 38.3%의 성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외 라인업의 기타 게임도 같은 기간 Q/Q 32.0%, Y/Y 36.0% 증가한 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더블유게임즈 주가 흐름

지금이 최고의 모멘텀


더블유게임즈는 상장 이후 3~4만 원대를 유지하다가 2017년 더블다운인터렉티브(DoubleDown Interactive 이하 DDI) 인수와 함께 5~7만 원대로 올라온 후 2019년부터 꾸준히 우하 양하더니 코로나 시기 3만 원대를 찍은 후 급반등 하여 DDI 나스닥 상장 이슈, 코로나 19 반사이익을 통한 실적 상승과 함께 최고가 85,800원을 찍고 2분기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근처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입니다.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의 성장과 동반한 실적 하지만?

성장과 대비되는 시장 점유율


세계 소셜카지도 게임 시장 현황 및 전망과 위클리 게임 순위 (출처 : 더블유게임즈)

Eilers&Krejcik Gaming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규모는 56억 달러(약 6조 7400억)로 집계되었습니다. 과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8.5%의 고성장을 보여주었고 19년 이후 연평균 5% 성장을 통해 2023년에는 68억 달러(약 8조 1800억)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19년 소셜 카지노 내 모바일 플랫폼의 비중은 약 84%이며,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이 더욱더 압도적인 포지션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 세계 소셜 카지노를 영위하고 있는 업체는 약 500개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수의 게임회사들이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하여 소셜카지노 시장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내 진입장벽에 의하여 큰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입장벽 요인으로는 게임내 슬롯머신 컨텐츠의 게임성과 개수의 한계, 신규 유저 확보에 필요한 비용적 한계로 분석됩니다. 개발비용은 적게 들고 수익은 많이 발생하지만 그만큼 시장의 메인플레이어로 진출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매출 순위 역시 큰 변동없이 주요 10개 회사 위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시장 Top2를 구성하고 있는 플레이티카(Playtika), 아리스토크랫(Aristocrat)은 각 회사에서 개발한 메인 게임 외에 추가적인 게임 및 회사의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더블유게임즈 역시 2017년 6월 더블다운인터렉티브(DoubleDown Interactive)를 인수함으로써 2017년 당시 시장점유율을 10.8%까지 늘리면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소셜카지노 시장 선두권으로 올라섰습니다.

 

 

더블유게임즈 소셜 카지노 시장 점유율 (출처 : 더블유게임즈)

하지만 더블유게임즈의 최근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우하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7년 10.8%의 최고점을 기점으로 2018년, 2019년, 2020년 순으로 8.5%, 7.9%, 7.6%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블유 게임즈가 고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성장 속도가 점유율이 하락하는 속도보다 한참 빠르다는 것이겠죠. 점유율은 하락하고 있지만 더블유게임즈의 실적은 고성장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돈을 쓰는 큰손들이 더블유게임즈에 많이 몰려있는 덕일까요?

 

더블유게임즈는 점유율 하락에 대한 대책으로 꾸준한 마케팅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시장의 마케팅은 타산업의 광고 집행비 감소로 CPI(Cost Per Install) 단가가 2분기 25% 감소하였고 3분기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매출액 대비 15~17%를 하반기 마케팅비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장의 이러한 성장세가 언제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더블유게임즈가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결국 도태될 것으로 보입니다.

 

 

CPI : 광고 상품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기기 수에 따라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

상장 추진, 철회, 재추진?


더블다운인터렉티브와 나스닥 (출처 : 녹색경제신문)

더블유게임즈는 작년부터 인수한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DoubleDown Interactive 이하 DDI)를 나스닥에 상장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8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맥쿼리증권도 공동 주관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6월 3일에는 DDI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과 미국 관계기관에 ‘Form F-1’ 등 등록서류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당시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 입성 시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공모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업계가 예상하는 DDI의 기업가치 6,000~7,000억 원을 대입하면, 현재 시가총액 1조 3,000억~4,000억 원 수준의 더블유게임즈가 2조 원 클럽에 가입하는 상황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주가도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더블유게임즈는 DDI의 나스닥 상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돼 원하는 만큼의 수요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블유게임즈는 재상장 추진 의사를 밝혔었고 7월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 하반기 나스닥 상장 재진행이 1차 목표이지만 정해진 것이 없으므로 재상장이 결정되는 대로 다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재상장이 언제 추진될지는 모르겠으나 지난 6월 미국 수소차 업체 니콜라의 상장에 따라 한화가 약 1,200억 원을 투자로 2조를 벌게 되면서 주가 급등이 나와주었고, SK 역시 SK바이오팜의 상장 덕에 큰 폭의 상승이 나타난 모습, 지는 DDI 상장 시 주가 상승을 본다면 미래의 더블유게임즈도 DDI 나스닥 상장을 통해서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더블유게임즈를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반사이익, 나스닥 상장 등 모멘텀이 충분해 보입니다. 잘 분석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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