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현대차와 공동개발!

애플카 현대차 공동개발!

한국경제TV 단독 보도로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이슈 덕분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주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온시스템, 명신산업 등 국내 전장관련, 자동차 부품 관련주 역시 강한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검토가 마무리 되었고 정의선 회장의 재가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어 애플은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하여 자체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현대차 혹은 기아차의 미국 공장에서 배터리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 역시 배터리 자체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대차 역시 2020년 배터리 자체 개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전기차 사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존 테슬라 주요 인사들, 기술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019년 200명 이상의 프로젝트 팀원을 해고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애플의 전기차 사업은 끝이 났다고 알려졌습니다.

2019년~2020년 전기차 시장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며 산업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고 2020년이 끝나기 전에 로이터 통신을 통해 애플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2024년까지 획기적인 배터리를 탑재한 애플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를 통해 차량에 들어갈 인공지능 칩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현재 2,000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폭스바겐, BMW, 다임러, 혼다, 포드,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수개씩 인수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차와 협력을 통해 전기차 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여타 전기차 관련 기업 인수 역시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