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가 전망

기아차 주가 전망

신차 효과 기대감, 꾸준한 외국인 매수세로 한달 새 약 10% 상승

기아차 주가 전망

기아차가 신차효과, 실적 기대감에 꾸준한 매수세가 유지되며 비교적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월 고점 이후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락만을 거듭했으나 기아차 주가는 꾸준히 반등하다 최근 전세계 증시 하락과 함께 소폭 조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월 25일부터 기관의 3월 5일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며 좋은 수급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3월 셋째 주 외국인과 기관이 약 10조를 순매도하는 와중에도 기아차를 매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은 1,410억원(순매수 2위), 기관은 1,150억원(순매수 1위)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매수세와 더불어 증권가에서는 꾸준히 기아차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정을 받았지만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기아차

그 근거로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의 증가세보다 기아의 판매 증가세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하고있으며, 현대차그룹의 두 번째 E-GMP 기반 전기차 EV6 출시로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대부분 10~11만원대를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약 70조원 영업이익은 4조원 후반대~5조원이 넘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좋은 실적 예상치의 바탕에는 기아차의 신차 출시 효과, 전기차 모멘텀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2021년 기아차의 주요 신차 판매 스케줄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K8 FMC(K7), K3 F/L, 스포티지, 니로, K8, 스포티지, EV6, 니로 FMC 등이 출시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카니발 FMC, 스포티지 FMC, 쏘렌토 H/PH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유럽시장에서는 EV6, 스포티지를 중국시장에서는 카니발 FMC를 인도시장에서는 KY(중형)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2020년 3분기부터 K5, 카니발, 스포티지 등을 글로벌 출시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가 사전계약 1주일만에 35,000대가 팔렸으며 유럽에서도 초도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기아 EV6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사전계약 대박을 기록한 K8

K8의 경우 사전계약 첫날인 23일 18,015대가 계약되며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의 사전계약기록(7,003대)을 가뿐히 넘겼습니다.

 

고무적인 점은 지난해 K7의 국내 판매 실적(41,048대)의 44%를 사전계약 하루만에 달성하며 올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치에 힘들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기차 국내 보급 및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택시에서부터 기아차의 전기차 점유율이 확대되어갈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 충전소에서도 협엽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카카오 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원스톱 픽업 서비스를 출시하는 기아의 시너지도 기대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기아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온디맨드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맺으며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면 전기차를 충전해 돌려주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아의 목적기반차량 전략도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상당히 유효한 전략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며 기아와의 협력이 점쳐졌었는데, 이를 단순히 한 번의 이벤트로 치부해버리지 말아야합니다.

 

애플카가 출시된다면 완성차 업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전기차 사업에 뛰어드는 선례를 남기며 구글카, 아마존카 등 다양한 기업들의 전기차가 출시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온다면 'E-GMP' 플랫폼 기반으로 목적기반 차량을 만들며, 기술력 및 양산능력, 안정성 모두를 갖춘 기아는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며 고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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