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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대한항공 주가 전망

by 쿠킷리스트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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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가 전망

초대형 항공사 탄생의 시작, 유상증자에 이어 회사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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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가 전망

코로나 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항공 수요 회복이 기대감,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 아시아나와의 M&A(인수합병)을 위한 사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대한항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7일 산업은행에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이후의 구체적인 통합 절차와 내용을 담은 PMI(인수 후 통합전략)계획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PMI 계획에 인수 후 2~3년 정도로 예상되는 통합 절차를 비롯해서 LCC(저비용 항공사) 자회사들의 통합, 고용안정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성공적인 유상증자와 함께 기대감이 높아져가고 있는 대한항공

이러한 일정에 대해서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PMI 제출 이후 산업은행이 통합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세부 조율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제출된 PMI가 확정된다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통합은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1분기 중 중도금을 납입하고 상반기 말인 6월 30일까지 잔금을 납입해 인수 절차를 마루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시아나가 실시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30.77%의 신주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합병 절차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경쟁당국의 승인도 터키를 시작으로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이미 승인이 이뤄졌으며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8개 해외 경쟁 당국에서 필수 기업결함심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해외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산 점유율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기에 올 상반기에 문제없이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른데, 양사의 국내선 점유율은 42.2%를 기록했으며 LCC 자회사까지 포함하면 점유율은 62.5%까지 치솟습니다.

 

하지만 이번 통합이 독과점이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해 위기를 맞은 국내 항공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지는 것이기에 결국 통과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시장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르면 7월, 늦어도 연내에 심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수합병이 마무리 되더라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일 항공사 출범에는 2~3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복사업 통폐합, 기재 효율화, 노선 조정, 스케줄 조정이 이뤄져야하며 자회사 LCC 통합 절차도 해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긍정적인 점은 지난해 11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사모펀드 KCGI 사이의 경영권 분쟁 역시 일단락 된 것으로 보입니다. KCGI는 한진칼을 상대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해소되기도 했습니다.

개선되고 있는 대한항공의 실적과 재무상태

대한항공은 합병을 위한 3.3조 원 규모 유상증자도 흥행리에 마무리하며 자금 확보와 재무적 여력까지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상증자 구주주 공모에서는 104.85%, 일반 공모에서는 518%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존에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2조 5,000억원을 마련할 예정이었는데 진행 기간동안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며 증자 규모가 약 30%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확보한 자금 중 1조 5,000억원은 아시아나에 투입하고, 나머지 1조 8,159억원은 4~12월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입니다.

 

유상증자를 제외하고도 대한항공은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다양한 자구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한진칼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기내식,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8,0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사모펀드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에 공항버스 칼리무진 사업부를 105억원에 매각했으며, 공프장 운영업체인 제동레저 지분을 매각해 23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왕산레저개발지분, 제주도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와 건물도 매각을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와 진행 중인 송현동 부지 매각도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이 서울시에 송현 부지를 매각하고, 서울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매각에 3자 교환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을 통해 4,500~5,500억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세를 몰아 대한항공은 3월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4월 공모채 발행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공모채를 두차례 발행했으나 모두 미매각이 나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인수합병, 코로나 19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힘입어 공모채을 발행하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갚아야하는 공모채, 사모채에 대해 사업매각,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갚더라도 일부는 채권 발행을 통해 대응할 예정입니다.

 

현재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은 BBB+, 부정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유상증자에 이어 공모채 발행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재무 개선 효과가 상당해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꾸준한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미국 항공사들

미국 항공주들이 백신 접종과 함께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연초대비 30%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백식 보급이 시작된만큼 향후 실적 개선은 보장되어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로 가지못한 여행에 대한 욕구가 상당한 상황이며, 글로벌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수출입 역시 활발하게 일어나며 대한항공의 화물부문 실적도 꾸준히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24일 신주상장 상장이 이뤄질 것이기에 그 기간까지는 잠시 기다리다 유증분 상장일 D-2부터 권리공매도 물량이 나오기에 주가 하락이 나온다면 분할 매수로 대응한다면 코로나 종식이후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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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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