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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LG화학 주가 전망

by 쿠킷리스트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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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 전망

악재는 모두 털었다 저가 매수의 기회일까?

LG화학 주가 전망

전 세계 증시가 조정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테슬라, 니오를 포함한 글로번 선두 전기차 기업과 함께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G화학 주가의 경우 국내 배터리 3사 중에서는 가장 적은 낙폭을 보이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8일 종가 기준 최고점이 105만 원보다 15.24% 떨어진 89만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점대비 삼성SDI는 -20.54%, SK이노베이션은 -26.87%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니오, 샤오펑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은 약 40%대의 더욱 큰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8일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친환경 자동차, 전기차와 관한 내용이 싹 사라지면서 중국 전기차 관련주들이 출렁였습니다.

 

워렌버핏의 투자처로 유명한 BYD의 경우 전인대 소식과 함께 하한가(-10%)를 기록했으며, CATL 역시 4.69%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즉각 반영되며 코스피, 코스닥 2차전지 관련주들의 낙폭을 키웠습니다.

전세계 전기차 관련주들이 낙폭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

이는 국내 2차전지 기업에게는 긍정적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로 인한 점유율 하락 예상이 주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도 일주일만에 35,000대가 계약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폭스바겐도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며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2021년 테슬라의 미국 점유율이 70%에서 63%로 하락하고 2025년에는 4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신규 전기차 모델 판매가 올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해 이 속도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입니다.

비테슬라 진영의 전기차들은 국내 3사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테슬라 점유율 하락 예상으로 인한 주가하락은 오히려 국내 배터리 3사에게는 좋은 소식일 수도 있다는 해석입니다.

 

최근 LG화학은 코나 전기차 화재 관련 리콜에서 빠른 일처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분할 이후 IPO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충당금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 EV 포함 현대차의 전기차 81,701대를 모두 리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LG화학은 5,550억 원을 리콜 비용으로 설정하며 지난해 영업이익을 1,186억 원으로 수정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존 테슬라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완성차, 저기차 스타트업 업체들이 뺏아가고 있는 상황

당초 국토교통부의 조사에서 명확한 화재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현대차와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의 합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토교통부 조사 발표 직후 성명문을 내며 재현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사의 배터리 셀 불량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며 현대차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 오작동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3월 4일 현대차와 리콜비용을 3 대 7로 합의하며 70%의 책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 IPO에서 대규모 리콜 충당금이 쌓이며 기업가치 평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함에도 현대차보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며 리콜을 빠르게 마무리를 지은 이유는 현대차와의 동맹관계 유지를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 돌풍과 함께 작년 전기차 판매량 글로벌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를 놓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E-GMP 2차 물량(아이오닉 6)을 수주했으며, SK이노베이션과 CATL이 수주한 3차물량에서난 아이오닉7 제외된 상황이라 현대차가 LG에너지솔루션을 염두에 두고 3차물량에서 아이오닉 7을 제외했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약 20여년간 현대차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LG그룹의 관계는 아직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리스 사업과 관련해 현대차와 협약을 맺으며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코나 리콜 관련 충당금을 반영하며 현재 알려진 모든 악재를 털어냈습니다. 남은 이벤트는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분쟁 합의와 LG에너지솔루션 IPO 두가지입니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과의 합의는 어떻게 되든 LG화학 입장에서는 규모의 차이가 있을뿐 득이 되는 상황이며 LG에너지솔루션 IPO 역시 좋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는다면 또 한 번 주가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간 내에 국내외 전기차 관련주들의 주가가 가파른 속도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큰 조정을 맞고 있지만 연초대비 여전히 수익권인 상황이며 코로나 19 저점 대비는 4배 정도 상승한 상황입니다.

 

벨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성장성은 분명하기에 일정한 기준을 잡고 하락시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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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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