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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네이버 주가 전망

by 쿠킷리스트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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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 전망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네이버

네이버 주가 전망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해외투자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AI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투자와 M&A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네이버 주가 역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2017년 인수한 제록스리서티센터유럽(현 네이버랩스유럽)을 중심으로 AI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e커머스,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6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스페인 리셀 업체 왈라팝에도 1억 1,500만 유로를 투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빅히트의 자회사인 비엔엑스 지분 49%도 4,118억 원에 매입하며 대형 투자를 연일 알리고 있습니다.

 

이에 이어 창사 후 첫 외화채권 발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며 외형 확대를 위한 투자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로 재평가 받고 있는 네이버

올해 상반기 약 5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월 말 7,000억 원치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며 올해만 1조가 넘는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네이버 회사채는 4,000억 원을 목표로 모집했으나, 1조 2,700억 원이 몰리며 발행 금액을 확대했습니다.

 

일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라인(LINE)을 중심으로 야후재팬과 통합하며 일본 시장 e커머스 지위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미래 투자 트랜드로 여겨지고 있는 메타버스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제페토'가 고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투자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라인과 대규모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야후재팬의 통합으로 네이버의 연결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며 경영통합으로 인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일어나며 e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국내에서는 그 중심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있었습니다.

 

Naver 포털의 검색 점유율,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한 커머스,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지니게 되었고 2020년 e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1위 점유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라인이 커머스,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포털 검색 부분은 구멍이 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야후재팬의 검색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국형 스마트스토어 모델을 도입해 일본 e커머스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에서 라인은 한국의 카카오톡처럼 국민 메신저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 이용자만 1억명에 육박하는 1위 메신저이며, 야푸재팬의 경우 한국의 네이버와 같은 1위 검색포털사이트로 2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두고 있어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네이버의 사업들

이번 통합으로 Z홀딩스가 탄생하게 되는데, Z홀딩스는 커머스, 로컬/버티컬, 핀테크, 공공 서비스 등 4개 분야에 집중 투자,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약 5천억 엔(약 5조 3,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향후 경영통합이 모두 완료되게 되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LINE JV) 지분을 각각 50%씩 가지게 되고, A홀딩스는 Z홀딩스 지분을 65.3% 가지게됩니다.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재팬 지분을 각각 100%씩 완전 보유하게 됩니다.

 

제페토의 경우 Z세대를 사로잡은 콘텐츠로 미국, 중국, 영국 등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가입자는 2억 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이용자 중 약 80%가 10대 청소년이며, 90% 이상이 외국인 이용자입니다.

MZ세대를 주 고객으로 두고 있어 K-POP,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페토 내에서 BTS와 함께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랙핑크를 기반으로 만든 '블핑하우스'는 지난해 7월 공객된 이후 99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구찌, 나이키도 제페토와 함께했습니다. 구찌의 경우 구찌 신상품을 볼 수 있는 '구찌 빌라'를 제페토에 설치했으며, 한 달만에 130만 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했으며, 나이키와 협업해 내놓은 운동화 아이템은 500만 개가 팔렸습니다.

 

이러한 인기 몰이에 힘입어, 미래 먹거리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시장에서 메타버스라는 테마가 조명되며 제페토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빅히트, YG, JYP 등 엔터테인먼트들이 제페토를 운영 중인 '네이버제트'에 17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인기몰이의 제페토 메타버스 테마를 이끌 수 있을까?

최근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의 자사주 교환을 시작으로 CJ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으로 티빙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CJ그룹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CJ CGV, tvN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화제작사, 공연제작사, 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 관계사로 두고 있어 향후 네이버 웹툰과 소설, 제페토 등과의 협업도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네이버가 공격적인 외형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년간 박스권을 유지하던 주가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내수용으로 취급받던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성장한다는 것에 의문을 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최근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 중국의 유동성 회수 이슈 등으로 기술주, 성장주들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주가는 견고한 상황입니다. 그만큼 매수대기 수요가 많다는 것이겠죠.

 

증권가에서도 라인과 야후재팬, 네이버페이와 스마트스토어, 포털을 기반으로 한 e커머스 지배력, 메타버스 테마인 제페토, 빅히트의 위버스와 연합한 브이라이브까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네이버 목표주가를 50만 원 중후반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진다면 분할로 꾸준히 매수를 이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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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추가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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