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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굴리기 프로젝트/기업 분석

LG전자 주가 전망

by 쿠킷리스트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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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전망

미래먹거리 전장 사업 본격 출범, 스마트폰 사업의 운명은?

LG전자 주가 전망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사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주가를 상한가로 만들어 주었던 마그나와의 합작법인도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인수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마그나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로 최근 GM의 2022년형 험머 전기차용 배터리 저장함 제조시설을 구축하는데 GM의 험머 전기차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현재 배터리 셀 제조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법인에서는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를 생산할 예정이며 차후 더욱 많은 부분(모터, 인버터, 모터센서 등)에서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전장 사업, 커넥티드카 사업 확대해나가고 있는 LG전자

증권가에서는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2021년 매출은 전년대비 2배 성장한 5,000억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 평균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3월 주주총회에서 파워트레인 사업을 분할하고 마그나 인터내셔널 합작 법인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마그나와의 합작 이외에도 세계 1위 차량용 헤드램프 제조사인 ZKW를 인수하였으며 퀄컴, 아마존 알렉사 등과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ZKW의 경우 올해 역대 최대치인 10조 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위스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알루토도 출범하며 헤드유닉, 뒷자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 등을 포함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ZKW(차량용 헤드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까지 3개의 사업을 중심으로 전장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아픈손가락인 스마트폰 사업부(MC 사업)는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LG전자 권봉석 사장은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매각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수 후보로는 구글. 빈 스마트, 폭스바겐 정도로 알려졌으며 이 중 빈 그룹의 스마트폰 관련 계열사인 빈스마트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LG 전자

빈 그룹은 베트남 시총 1위, 2위를 다투는 현지 최대 기업이며 베트남 내수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LG전자의 북미 시장 브랜드파워, 영업망 등을 탐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스마트가 가장 높은 인수가를 제시하며 가장 먼저 인수의향을 밝혔으나 IP는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월 모바일, 스마트폰 사업 확장을 위해 3억 360만 달러의 회사채도 발행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빈스마트보다는 적은 금액을 제시했고 IP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전자는 과거 넥서스4, 5, 5X 등을 구글과 함께 출시한 이력이 있어 구글의 자체 스마트폰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매각설이 붉어진 이후 금방이라도 청산할 것 같았던 스마트폰 사업의 향방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사업 철수 시 미래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어 핵심 기술 내재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향후 IoT, 커넥티드카 등 미래산업에서 모바일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매각에 신중한 입장으로 보입니다.

 

지난 CES 2021에서 LG전자 롤러블폰이 일명 상소문푼으로 불리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대폭 증가되었으나 사업 철수, 사업 매각 등의이야기가 나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난달 LG전자가 롤러블폰 협력사인 중국 BOE에 디스플레이 개발 중단을 통보한 바 있어 관련설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롤러블폰에 대해 개발은 중단하지 않고 일부 한정 생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LG벨벳 후속작 레인보우폰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부문 별 시절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MC사업 중지가 된다면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

마그나 합작법인과 함께 만년적자 스마트폰 매각설로 인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LG전자의 1분기 예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17조~ 18조 원 영업이익은 1조 1,000억~ 1조 4,000억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 사업이 중단 사업으로 처리된다면 영업이익은 3,000억~4,000억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전과 TV 중심의 홈코노미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ZKW를 필두로 전장 사업도 체질 개선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결실적에 포함되는 LG이노텍 역시 기대 이상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TV의 경우 올해 1분기 OLED TV 출하 물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을 늘어나 호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증권가에서는 LG전자 목표주가를 22~23만원 대의 목표주가를 설정하고 매수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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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종목 추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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